화성권 4짜!
화성권 이곳 저곳을 다녀봤지만 4짜 보기가 힘들었다.
언제쯤 화성권에서...
한통의 전화를 받고 운전석에 몸을 실어본다.
도착한 그 곳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부지런히 채비를 세팅을 하고 준비해간 커피를 마시면서 어두어지기만 기다립니다.
어두워지면서 간간히 달겨드는 모기를 쫏으면서 찌를 보고 있는데
밤 10시 30분경 2.1칸대의 찌가 멋지게 상승을 해서 힘차게 챔질을 했는데 힘이 보통이 아닙니다.
경사도 높은데서 짧은대로 대물을 제어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겨우 제어를 해서 뜰채에 담아 보니 언듯 보기에도 4짜급입니다.
화성권에서 처음으로 4짜를 한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입질이 전혀 없다가 동틀 무렵에 다시 입질을 받았지만 챔질 하는 순간에 터져 버립니다.
어떤 대물인지 바늘을 부러트리고 자유를 찾아 떠난 것 같습니다.
날이 밝으면서는 전혀 입질이 없었습니다.
붉은소금... 이렇게 첫인사를 드립니다.
처음 올리는 화보조행기여서 어눌한 점이 있지만 이쁘게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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