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강원 청평호 미사리권 [2014.06.08+]      [이미지만보기]


피서낚시 (먹방낚시)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여름입니다.

필자 스텔라가 가장 좋아하면서도 가장 싫어하는 여름입니다.

싫은 이유는 모기와 더위때문입니다.

좋은 이유는 낚시장비가 줄어들고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입니다~^^


지난번 친구들과 부남호 출조이래 모기 휴우증도 있고, 더위도 먹으 것 같아서

한주는 낚시 않하고 건더 뛸려고 했지만

미수조사님과 오일짱님의 청평호 미사리권 유혹과

미수형님은 한방토종닭 백숙으로 짱형님을 유혹하고, 오일짱형님은 막국수로 필자를 미사리로 인도합니다.


11시쯤 화곡동을 출발했는데 오후 3시가 되어서 청평호 미사리권에 도착합니다.

오일짱형님은 운전하시느라 더욱 더 힘드셨을 겁니다.ㅎㅎㅎ

미수조사형님이 몇년 전에 송어회를 사주셨던 그 가든에 이번에는 토종닭 백숙을 시켜놓고,

오일짱형님과 스텔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명이서 반가운 조우를 한 뒤 필자는 시원한 맥주를 한잔합니다.ㅋㅋ

그리고 연이어 토종닭백숙이 한상 차려집니다.

필자는 닭고기는 잘 않먹습니다.

그러나 그 중 유일하게 치킨은 몇쪽 먹습니다만

미수조사형님이 사주신 닭백숙이라 어렵게 닭날개 한쪽을 먹었습니다.

그런 뒤 속이 메스꺼워 얼른 밥 한공기와 고추장을 주문해

고추장에 밥을 쑤ㅡ 우 ㅡ 욱 ㅡ 쓱 비벼먹습니다.ㅎㅎㅎ

고추장 비빔 공기밥 두공기와 맥주 한병 반을 시원하게 잘먹었습니다.

미수조사 형님 땡큐입니다.^^*


그리고 늦은 오후에 채비를 하는데 땀이 등에서 흐릅니다.

기분 나쁠 정도로 땀이 납니다.

채비를 마치고 글루텐도 반죽해놓고,

낮에 닭백숙 먹었던 가든 샤워장에서 오일짱형님과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낚시 자리 의자에 앉으니 신선이 부럽지 않습니다.




청평호 미사리권은 물놀이 천국 같습니다.




오일짱형님과 미수조사님형님과 위하여~




미수조사형님이 사주신 맛난 토종닭 한방 백숙입니다.^^* 냠냠냠

닭고기를 못 먹는 필자는 미수조사형님의 마음이 담긴 닭날개 하나만 억지로 먹습니다.





메스꺼리는 속을 달래려 공기밥에 고추장을 듬뿍 넣어 비벼 먹습니다.




필자의 포인트입니다.ㅎㅎ




오른편 포인트도 멋집니다.




왼편 포인트도 그림같죠.




오일짱형님 화이팅하시죠.




멋진 케스팅을 보여주시는 오일짱형님이에요.




뽀빠이 흉내의 달인 미수조사형님입니다.




이런 포즈도 꼭 뽀빠이 같이 귀엽죠.ㅎㅎㅎ




먼저 다녀가신 분의 작품같은데... 에 ~ 효 ~ 오


날이 어두워 지고, 미수조사형님이 6치급 토종붕어를 낚아내는군요.

조금 뒤 오일짱형님도 7치급 붕어를 낚아 바로 방생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필자는 손가락만한 피라미 한 수가 끝이네요~

밤 10시경 오일짱형님과 라면으로 밤참을 해결하고, 필자는 오일짱형님 차에서 잠을 청합니다.

그리고 새벽 6시에 일어나 두어시간 낚시를 해보지만

건너편 둠벙에서 낚시하는 미수조사형님 만 몇수 더하고, 아쉬운 철수를 합니다.ㅎㅎ


돌아오는 길에 설악면에서 유명한 막구수 집에 들렸더니

아직 영업 시간이 이르다며 영업을 않하네요. 헐~

궁여지책으로 다른 막국수집을 찾았더니

만화가 허영만님부터 여러 연예인이 맛있다며 극찬을 한 메모장이 벽에 많이 붙어있더군요.

그러나 맛은 6,0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에도 불구하고, 100점 만점에 50점정도였습니다.

오일짱형님이 막국수 값을 계산하셨네요..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필자도 무언가는 두분께 보답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설악면에서 유명한 찐빵을 1박스씩 사드렸습니다.

몇년 전에는 20개 들이 찐빵 1박스가 10,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13,000원을 달라고 하네요.ㅎㅎ

각자 1박스씩 집으로 가져갑니다.

필자는 매장에 도착해 주변 분들과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다시 한 번 오일짱님과 미수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둠이 내리고 케미를 꽃아야죠.




케미불이 금방이라도 솟아 오를 것 같습니다.




점잖은 입질에 긴장하며 챔질했더니 이런 놈이 나오네요..ㅋㅋ




라면에 맥주로 야참을 준비합니다.




오일짱형님 많이 드십시요.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또한 물놀이 보트도 운행시작합니다.




논에는 모내기를 이미 모두 끝내고 풍년을 기원합니다.




청평권이라 그런지 하늘이 가을 하늘처럼 맑네요.




이렇게 멋진 뜰채를 언제쯤 사용할 수 있을까요.




낚시인 주변에 이런 오디 열매가 지금 한창입니다.




미수조사형님의 6치급 4수입니다.




이렇게 머리를 봉합수술까지 하고 출조한분은 누구일까요..*&%$&$#*




오일짱님이 사주신 메밀 막국수입니다.. 냠냠




필자 스텔라가 찐빵 3박스 구입해서 각자 1박스씩 나누어 드렸습니다.^^*




스텔라가 속해있는 유통조합에서 이번주에 워크샾을 떠납니다.


[청평댐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6월 6일(금) ~ 8일(일)

* 장 소 : 강원도 청평호 미사리권

* 날 씨 : 맑고 무더위

* 수 심 : 90cm ~ 1m 10cm 정도

* 채 비 : 2.8 ~ 3.6칸 6대

* 미 끼 : 글루텐

* 조 과 : 7치 1수, 6치 4수

* 동 행 : 오일짱님 . 미수조사님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 안 내 : 뱀조심 ~ 미사리권에서 아침에 뱀을 3번이나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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