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공주 유구천보 [2014.05.28]      [이미지만보기]


잔재미가 쏠쏠


계속해서 충북권으로 취재를 다니다 보니 한 곳으로 편중되는 것 같아서

충남권에서 유명한 공주 유구천을 찾았습니다.

입큰붕어 초창기에 유구천을 사랑하는 모임 등이 생겨서 열심히 활동을 했던 기억이 많이 나는 곳입니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는 유구천을 처음 접해 보는 것 같습니다.

로그인님이 유구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들려 주어서

마침 시간이 로그인님과 맞아 유구천에 대한 답사를 해 보았습니다.


유구천에는 이름이 아기자기한 보들이 많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포인트에 따라 시기에 따라 입맛에 맞는 포인트를 찾아 다니는 재미가 있는 곳이 유구천이라고 합니다.

공주권이라서 집에서 멀 것 같았는데

필자의 집에서 90키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앞으로는 시기에 맞추어서 이곳을 다녀 볼 예정입니다.

로그인님과 함께 이곳 저곳 답사를 해 본 후 보 물막이로 물이 넘치는 보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무너미권에서 자리를 잡고,

낮시간에는 로그인님이 준비해 온 시원한 먹거리를 즐기면서 옛이야기 빠져 봅니다.

참 많은 세월이 흘러 간 것 같습니다.

해 질 무렵부터 낚시를 해 보았는데

해 질 무렵에 잠깐 입질이 들어 오는 것 같더니 이내 입질이 없어집니다.

지렁이에는 역시나 동자게의 성화가 심했고, 떡밥에는 입질이 거의 없었습니다.

자정이 넘어 가고 새벽이 되면서 떡밥에 입질이 들어 왔는데

가장 빈번한 입질은 오전 5시경부터 입질이 이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떡밥에 찌도 멋지게 올려 주었고,

비록 씨알은 크지 않았지만 잔재미를 쏠쏠하게 볼수 있는 유구천에서의 하룻밤이었습니다.


로그인님 이야기로는 각 보마다 지금은 씨알이 굵어졌기에

시기만 잘 맞추면 월척급도 몇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분좋게 하루밤을 보낸 공구 유구천 보낚시.

이런 보가 유구천에는 많이 있기 때문에 낚시할 여건이 좋은 곳 같아 보입니다.

좋은 여건의 유구천으로 출조 할 경우에는 반드시 쓰레기는 되가져 오시길 바랍니다.

아직까지 깨끗한 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유구천입니다.

서로 서로 지켜 나갈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




필자가 처음 가본 유구천 보 전경




분위기 좋은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무너미로 물이 넘치고 있습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동 틀 무렵에 입질이 꾸준히 들어 옵니다.




씨알은 크지 않지만 손맛은 좋습니다.




현지꾼의 포인트가 좋아 보입니다.




모레무지, 마자, 동자게 등이 나와서 보낚시의 매력을 더해 줍니다.




보 전체 전경을 찍어 봅니다.




야생에 양귀비꽃이 피어 있네요.




동행한 로그인님 찌맛 손맛 연속으로 봅니다.




밤에 온 박프로님은 대폈다가 아침에 잠시 낚시하고 철수를 합니다.




취재팀 조과입니다.









대표붕어들로만 모았습니다.




힘좋고 체고좋은 유구천 8치급 붕어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유구천 보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5월 27일(화) - 28일(수)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남 공주소재 유구천 보

* 수 심 : 1.5 - 2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찌선택: 영풍예방 떡밥찌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조 과 : 8치급 이하

* 동 행 : 박프로님, 로그인님

* 조황문의: 유구낚시 041) 841 -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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