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재미가 쏠쏠
계속해서 충북권으로 취재를 다니다 보니 한 곳으로 편중되는 것 같아서
충남권에서 유명한 공주 유구천을 찾았습니다.
입큰붕어 초창기에 유구천을 사랑하는 모임 등이 생겨서 열심히 활동을 했던 기억이 많이 나는 곳입니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는 유구천을 처음 접해 보는 것 같습니다.
로그인님이 유구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들려 주어서
마침 시간이 로그인님과 맞아 유구천에 대한 답사를 해 보았습니다.
유구천에는 이름이 아기자기한 보들이 많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포인트에 따라 시기에 따라 입맛에 맞는 포인트를 찾아 다니는 재미가 있는 곳이 유구천이라고 합니다.
공주권이라서 집에서 멀 것 같았는데
필자의 집에서 90키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앞으로는 시기에 맞추어서 이곳을 다녀 볼 예정입니다.
로그인님과 함께 이곳 저곳 답사를 해 본 후 보 물막이로 물이 넘치는 보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무너미권에서 자리를 잡고,
낮시간에는 로그인님이 준비해 온 시원한 먹거리를 즐기면서 옛이야기 빠져 봅니다.
참 많은 세월이 흘러 간 것 같습니다.
해 질 무렵부터 낚시를 해 보았는데
해 질 무렵에 잠깐 입질이 들어 오는 것 같더니 이내 입질이 없어집니다.
지렁이에는 역시나 동자게의 성화가 심했고, 떡밥에는 입질이 거의 없었습니다.
자정이 넘어 가고 새벽이 되면서 떡밥에 입질이 들어 왔는데
가장 빈번한 입질은 오전 5시경부터 입질이 이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떡밥에 찌도 멋지게 올려 주었고,
비록 씨알은 크지 않았지만 잔재미를 쏠쏠하게 볼수 있는 유구천에서의 하룻밤이었습니다.
로그인님 이야기로는 각 보마다 지금은 씨알이 굵어졌기에
시기만 잘 맞추면 월척급도 몇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분좋게 하루밤을 보낸 공구 유구천 보낚시.
이런 보가 유구천에는 많이 있기 때문에 낚시할 여건이 좋은 곳 같아 보입니다.
좋은 여건의 유구천으로 출조 할 경우에는 반드시 쓰레기는 되가져 오시길 바랍니다.
아직까지 깨끗한 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유구천입니다.
서로 서로 지켜 나갈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
|

필자가 처음 가본 유구천 보 전경

분위기 좋은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무너미로 물이 넘치고 있습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동 틀 무렵에 입질이 꾸준히 들어 옵니다.

씨알은 크지 않지만 손맛은 좋습니다.

현지꾼의 포인트가 좋아 보입니다.

모레무지, 마자, 동자게 등이 나와서 보낚시의 매력을 더해 줍니다.

보 전체 전경을 찍어 봅니다.

야생에 양귀비꽃이 피어 있네요.

동행한 로그인님 찌맛 손맛 연속으로 봅니다.

밤에 온 박프로님은 대폈다가 아침에 잠시 낚시하고 철수를 합니다.

취재팀 조과입니다.


대표붕어들로만 모았습니다.

힘좋고 체고좋은 유구천 8치급 붕어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유구천 보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5월 27일(화) - 28일(수)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남 공주소재 유구천 보
* 수 심 : 1.5 - 2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찌선택: 영풍예방 떡밥찌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조 과 : 8치급 이하
* 동 행 : 박프로님, 로그인님
* 조황문의: 유구낚시 041) 841 - 2312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