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서산 부남호 [2014.04.03]      [이미지만보기]


4짜를 만나자!!


일년에 한 두번 꼭 부남호를 찾습니다.

첫 산란이 시작되어서 부남호의 유명수로에 붕어가 붙은 때는 조사들이 너무 많아서 거의 출조를 하지 않지만

본류권에서 붕어가 나오기 시작하면 이 시기에는 곡 한 두번은 부남호를 찾는 것 같습니다.

영동 신신사장님이 부남호에서 재미를 보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

부남호 본류권에서도 대물들이 나오는 것 같아서 강바다사장님, 붉은소금님과 함께 부남호를 출조를 했습니다.


역시 갈마리수로 봉락수로에는 많은 조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그나마 본류권에서는 낚시를 하는 조사들이 몇명 되지 않아 보여서 차를 주차하고,

둑방길을 내려가서 맞바람을 맞으면서 대편성을 했는데

맞바람에 파도가 심해서 대류 현상때문에 낚시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오후시간은 어쩔 수 없이 밑밥질 몇 번으로 하면서 보냈고,

밤이 되면서 바람이 잔잔해 지기 시작하면서 낚시를 해 보는데

전날 밤낚시 상황이 괜찮았다고 했는데 초저녁 입질은 전혀 없습니다.


밤 9시경이 되면서 붉은소금님은 지렁이 미끼에 9치급 붕어로 몇 수 손맛을 보았고,

필자도 한 수를 했지만 그 이후로는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부남호 특징이 동틀 무렵부터 소나기성 입질이 오는 것이었기에

의자에 앉아서 동이 트기만 기다리면서 잠깐 졸았고,

아침 5시경 다시 낚시를 시작해 보는데 구름이 많아서인지 해가 떴을 시간인데도 날이 흐린 상태입니다.

거기에다 해무도 밀려와서 캐미불빛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그런 와중에 찌를 한마디 올리더니 이내 끌고 들어갑니다.

힘차게 챔질을 해보니 대물의 느낌이 손으로 전해 옵니다.

조심스럽게 달래어서 뜰채에 담고 나니 4짜급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계측을 해보니 40.3센티 정도 나옵니다.

그래도 명색은 4짜가 된것 같습니다.


아침에 날씨가 흐리고 바람도 불고 비도 온다고 하기에 어쩔 수 없이 철수를 했지만

다음주 정도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이제부터 본류권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조용한 포인트를 찾아서 낚시를 한다면 기분좋은 4짜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남호를 자주 찾는 조사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지난주가 조황이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부남호 본류권 낚시.

이 시기에 4짜의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부남호 검은여 수로 전경




요즘 부남호 본류권에서 대물들이 나옵니다.




부남호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맞바람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붉은소금님도 대편성을 마쳐 갑니다.




서산으로 멋지게 해가 넘어 갑니다.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밤에는 대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바람 한점없이 고요한 부남호의 아침입니다.




해무가 밀려 오면서 햇살이 퍼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침에 멋진 4짜 한 수 했습니다.




튼실한 부남호 4짜입니다.




철수중에도 입질을 했습니다.




깨끗하고 이쁜 부남호 붕어입니다.




취재팀의 조과입니다.




기념촬영을 해보았습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냇습니다.




갈마리수로에도 많이 조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강바다사장님과 함께 한 조사의 4짜붕어입니다.




강바다사장님이 들고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부남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4월 2일(수) - 3일(목)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충남 서산 소재 부남호

* 수 심 : 1미터권

* 채 비 : 외봉 생미끼 채비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조 과 : 40.3센티 1수 외 6수

* 동 행 : 붉은소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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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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