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전남 진도권 저수지 [2014.02.12]      [이미지만보기]


급히 진도로 고고~


이번주는 평택호와 경기권 소류지를 답사해 볼 예정이었는데 진도권에서 급하게 연락이 옵니다.

날씨는 좋지 않지만 수심 깊은 곳에서 씨알 좋은 붕어들이 나오고 있으니

시간이 되면 내려 오라고 수룡님이 전화를 했습니다.

경기권 소류지에서 대편성을 모두 마친 상태라 참으로 고민이 되었지만

빈대님과 마음이 통해서 급히 철수를 하고 진도를 향했습니다.


400키로의 거리를 숨도 안쉬고 달려 내려 온 것 같습니다.

진도 저수지에 도착을 하니 수룡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해가 서산에 넘어가고 있어서 서둘러 대편성을 하는데 밤낚시에는 입질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수심 4미터권에 3.6칸 - 4.4칸까지 편성을 하고 채비를 모둔 바꾸고 나니 캐미불을 밝힐 시간입니다.

저녁도 먹지 않고 캐미불을 밝혔는데 그때부터는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새벽 2시경까지 여러가지 방법을 다 동원해 보았지만

동자개 4마리 걸어 내는 것으로 만족하고 텐트 속에서 쪽잠을 자고 아침을 기다렸습니다.




용인 소류지에서 급하게 진도로 이동을 하니 저녁시간입니다.




진도에서 처음가보는 저수지입니다.




산란철에 씨알좋은 붕어들이 많이 나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현지인이 지명을 알리지 않기를 바라서 지명을 쓰지 못해 죄송합니다.




빈대님과 함께 했습니다.




오전 10시경 첫수에 9치급 붕어가 나옵니다.




수심 4미터권이어서 손맛을 짱짱합니다.




필자의 포인트 모습




필자와 빈대님이 번갈아 손맛을 봅니다.




생미끼 내림낚시에도 입질을 자주합니다.




빈대님 화이팅입니다.




오후 1시경이 넘어가면서 입질이 전혀 없어 고민 중입니다.


아침이 되니 이틀 전에 오신 노조사님 자리에서 붕어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취재팀 자리에는 아침에도 입질이 없습니다.

왜이러지 하면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오전 10시경이 되면서 첫 입질이 올라 옵니다.

힘차게 챔질을 하니 핑핑 소리를 내면서 4미터권에서 붕어가 앙탈을 부려 줍니다.

이때부터 입질이 드문 드문 들어오면서 몇수 걸어 낸 빈대님도 얼굴에 미소가 퍼져갑니다.

그렇게 급하게 내려왔는데 꽝을 치면 미안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빈대님도 손맛을 어느정도 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12시경이 넘어서면서 취재팀 자리는 입질이 소강 상태를 보이더니 이내 말둑입니다.

수심이 조금 낮은 곳에 앉은 노조사님은 오후 시간에도 간간히 입질을 보고 화이팅을 보여 줍니다.

일단 작전회의!

이곳에서 철수를 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았기에 하루 더 포인트를 옮겨서 낚시를 해 보기로 하고

오후 3시경 철수를 해서 수심이 2.5미터권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급하게 내려간 진도권에서 하룻밤을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계속 2탄으로 이어집니다.




취재팀의 오전낚시 조과입니다.




오후시간이 지나가지만 입질이 없어서 포인트 이동을 합니다.




체고 좋고 강한 손맛을 보여주는 진도붕어입니다.




깨붕어 처럼 꼬리에 깨가 박혀 있네요.




잘 생긴 얼굴을 봅니다.




포인트를 깨끗히 청소하고 이동을 했습니다.


[진도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2월 11일(화) - 12일(수)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전남 진도권 저수지

* 수 심 : 4미터권

* 채 비 : 목줄이 20센티인 생미끼 채비

* 미 끼 : 지렁이, 새우

* 조 과 : 9치급 이하 9수

* 동 행 : 빈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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