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을 세우다!
2013년 마지막날.
한 해를 정리하고, 마음을 가다듬고, 새해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서 조용히 보내려고 했는데
화옹지킴이 대호킹님으로 부터 카톡이 날라 옵니다.
마지막날 월척을 했다고 하면서 사진에는 멋진 월척이 한마리가 얼음판에 누워 있습니다.
차분했던 마음이 울컥 울렁이기 시작하면서 벌써 차는 화옹권으로 달려 가고 있습니다.
진흙탕길도 무시하고 무조건 달려 갔습니다.
얼음채비 챙기고, 한걸음에 달려가서 확인을 해보니
정말 월척붕어가 얼음 살림망 속에서 퍼덕거리고 있습니다.
서둘러 갈대수초에 구멍을 뚫어 보는데 입질 시간이 끝난 것 같습니다.
전혀 입질이 없어서 이곳 저곳 옮겨 보았지만 잔씨알 얼굴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마지막날 월척을 구경한 것만 해도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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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날 또 다시 화옹권을 찾았습니다.

대호킹님과 함께 했습니다.

분위기는 최상입니다

경기붕어님도 함께 있습니다

갈대수초에 채비를 드리워 봅니다.

금방이라도 나올것 같습니다.

동틀 무렵에 입질이 빈번하더니 낮에는 뜸합니다.

자리를 옮겨 보는 대호킹님입니다.

하류권은 얼음이 약해 보입니다.

또 다시 자리를 옮깁니다.

대호킹님 낚시 모습

필자도 잔씨알을 구경해 봅니다.

한 해의 마지막날 조과입니다.

한 해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마지막날 월척으로 장식하는 대호킹님입니다.
새해 첫날 다시 이곳에서 만나자고 하면서 대호킹님과 경기붕어님과 약속을 했고,
새해 아침에 다시 화옹권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새해 인사와 함께 서둘러 구멍을 뚫어 봅니다.
새해의 아침이 밝아 옵니다.
둥근 태양의 빛나는 모습처럼 올 한 해는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맨꽝님이 8치급 붕어를 걸어 내면서 환호성을 보여주었고,
마눌님도 한수했지만 그 이후로는 거의 입질이 또 없습니다.
중류권에서 상류권으로 이동을 했고,
오후시간에는 최상류권으로 이동을 해서 아쉬움에 마지막 입질을 보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오후 2시 30분경
농담을 주고 받던 대호킹님이 힘차게 챔질을 합니다.
초릿대가 쿡쿡 처박는 것을 보니 대물인 것 같습니다.
몇 번 실갱이 끝에 얼음구멍으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눈에 봐도 월척입니다.
이런 젠장할...^^
기념 사진을 멋지게 찍어 봅니다.
송년과 새해에 연이어 걸어 낸 월척.
아마 이런 기록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기분 좋게 한 해를 시작한 대호킹님... 올 해는 뭘 해도 대박날 것 같습니다.
송년과 새해를 함께 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올 한 해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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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아침에 마눌님과 한송이님도 함께 했습니다.

맨꽝님의 포인트입니다.

회원님 몇분과 함께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여전히 바쁜 대호킹님입니다.

자동빵으로 한마리 했습니다.

낮시간은 여전히 입질이 없습니다.

올 한 해도 화옹지킴이로 즐겁게 낚시 하세요.

새해 첫날 또 사고를 친 대호킹님입니다.

멋진 화옹 월척붕어가 새해 인사를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모두 풍성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화성호 각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12월 31일(화) - 2014년 1월 1일(수)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도 화성호 각지
* 수 심 : 80 - 1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대호킹님 월척 2수 외 20여수
* 동 행 : 대호킹님, 경기붕어님, 청연님, 맨꽝님, 메기잡은 빈대님, 안산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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