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룻배 정출과 영종도
지난 토요일 나룻배 납회가 송라지에서 치루어졌습니다.
필자와 아내가 함께 참가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납회라 그런지 상품이 참가자 보다 많았습니다.ㅎㅎ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비도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붕어의 활성도가 좋이 않았나봅니다~
붕어 조과는 낱마리에 그쳤지만 화합되어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일요일 아침.
단체 기념사진을 담고 필자는 집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당진으로 달립니다.
당진에서 잠깐 볼일을 보고 서산으로 달려 강바다낚시점에 들리니
매장 문이 잠겨있고 외출 중이라는 표말이 문에 걸려있네요.
백사장님께 전화를 드려도 통화가 않되네요.
그래서 예전에 백사장님이 알려준 장소로 가보니
낚시인은 한분도 안계시고 바람은 강하게 불고 춥고하여 철수합니다.^^*
며칠이 지나 수요일 오후에 영종도로 달려봅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딱 한분이 릴 낚시를 하고 계시는데
요며칠 조과가 없고 잘 낚이던 깔따구도 안낚인다고 하시네요.
어쨋거나 필자는 채비를 합니다.
다만 물색이 맑은지라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월척급을 기대해봅니다.ㅎㅎ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옆에 릴낚시를 하시던 조사님은 망둥이 한마리 낚고,
6시 30분 경에 철수 하신 뒤 필자도 밤 7시 30분에 30cm 정도의 망둥이 한마리 낚았습니다.
밤 9시 30분까지 혼자서 10만평도 넘는 곳에서 독탕으로 즐기다 왔습니다.
조과는 없지만 풍경 사진으로 대신해주십시요.^^*
늘 안전운전하시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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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라저수지에 아침이 밝아 옵니다.

수입붕어죠.

떡붕어입니다.

참가자보다 상품수가 더 많아요.

풍미 사장님이 1등 상품을 받습니다.

나룻배 화이팅.^^*

서산 특파원점인 강바다낚시점입니다~

서해대교와 비슷한 영종대교입니다. (__)

늦은 오후에 이렇게 채비를 했습니다.

채비한 좌안권 풍경입니다.

채비한 우안권도 멋있죠.

미끼는 이렇게 합니다.

릴낚시하시는 조사님 6시 30분에 철수했어요.

참 맑고 아름다운 풍경같아요.

해지기전 한번더 담아요 (삼각대가 없어서 밤사진은 못 담습니다)

개망초는 시들어도 이쁘네요.

인천대교와 인천국제공항으로 내리는 비행기입니다.

하늘이 이뻐서 또 담아요.ㅎㅎ

갈대꽃도 아름답지요.^^*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본 필자의 포인트 및 채비입니다.

사용한 쓰레기는 이렇게 담아왔어요.

제작년 강원도의 해발 1500m 고지의 산에 올랐을 때 상고대 설경입니다.

그때 함께했던 동료인데 콧물이 바로 얼어버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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