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의 가을
부남호도 배수로 조황이 별로이고, 공주권 소류지도 휴일이라 만석일거라 합니다.
며칠 전 찾앗던 청평땜 미사리 둠벙을 찾기로 하고,
목요일 이론박사님이 이론박사님 대형이랑 아침에 선발대로 출발하고,
필자 스텔라는 몸살이 겁나게 걸려서 병원에가서 주사랑 링거를 2시간동안 맞고 점심에 출발합니다.
저누리 참 시간에 미사리 둠벙에 도착하니 여기도 목요일 개천절이라 만석이네요.
먼저 도착하신 이론박사님 형제분은 분주함이 싫어 미사리 둠벙을 벗어나
필자가 몇년 전에 낚시했던 본류권 수로에 포인트를 정하고 채비를 마쳤네요.
필자도 그 옆 뗏장과 마름이 가득한 곳을 수초낫으로 정리하고 2.8 ~ 3.6칸 5대를 채비합니다.
휴일이라 낮에는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으로 너울이 쳐서 찌를 볼 수가 없어서 휴식을 취합니다.^^*
이론박사님이 끊인 황태국과 오일짱님이 준비해온 맛난 도시락으로 저녁을 먹습니다.
싸늘해진 강원권이라 따뜻한 커피도 한잔합니다.
그리고 필자는 여기저기 야경을 담고 돌아오니 이론박사님 대형이 7치급 토종붕어를 낚으시네요.
역시 댐붕어라 갑옷이 단단하니 멋지네요.
밤 11시까지 움직임 없는 찌를 바라보다 자동차로 들어가 잠을 청하고,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미끼를 몇번 달아 붕어를 꼬셔봅니다.
그러나 이내 새벽 풍경을 담으러 카메라를 들고 나서봅니다.ㅎㅎ
수로 초입에서 밤낚시를 하신 조사님은 취침 중인데 허락도 없이 살림망을 담아봤어요.
9치급 아름다운 청평땜 토종붕어가 담겨져있습니다.
그리고 필자의 자리로 돌아와 다시 낚시에 열중해봅니다
"푸드득!~"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이론박사님이 7치급 붕어를 낚아내십니다.
그리고 보트낚시를 하고 계시는 조사님이 36cm 토종붕어를 한 수 낚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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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ic를 빠져나오면 바로 설악 낚시점에서 안내를 받으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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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미권 상류 매점 앞 풍경입니다.

몇년 전에는 이렇게 연이 많이 않았는데 마을에서 공동으로 연을 가꾼다고 합니다.

이론박사님이 미수조사님 포인트를 수초칼로 정리 중입니다.ㅎㅎ

포인트입니다.

이론박사님 대형님 포인트도 멋지죠.

이론박사님 물미권 본류 샛수로에서 최고의 포인트를 잡았네요.

이론박사님도 늘 현지에서 쓰레기봉투를 구입해서 청소를 합니다.

필자도 양파망을 주어서 손에 들고 물미권 한바퀴 돌아 쓰레기를 가득 주웠습니다.

오일짱님은 물미권 둥벙 하류권에 조용히 자리했어요.

낚시용 보트와 물놀이 보트가 이상하게 앙상블을 이루네요.ㅎㅎ

낚시도 잘하시고 사진도 잘 담으시는 멋쟁이 오일짱님입니다.^^*

청평땜 본류권 샛수로에 노을이 물들어갑니다.

필자의 포인트 및 채비입니다.

필자의 모습을 일짱님이 담아주신 사진입니다.ㅎㅎ
필자는 감기 몸살이 너무나 심해 설악면 소재지 가정의원에서 주사를 맞고 약을 처방받아 옵니다.
필자가 준비해간 삼겹살과 어머님이 담가주신 파김치에 맥주 한잔을 곁들여 맛난 점심을 다함께 먹습니다.
병원에서 주사도 맏고 왔는데도 몸이 많이 않좋아
예원회장님과 미수조사님이 낚시 오후에 오시면 얼굴만 뵙고 철수하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그래서 이론박사님과 대형이 낚아논 살림망을 먼저 사진으로 남겨놓습니다.
미수조사님이 오후 5시경에 도착하시고, 예원 회장님은 7시에 출발해서 9시경 도착한다고 합니다.
일행은 한마음으로 예원 회장님이 도착하면 저녁을 같이 먹기로 합니다.
그러나 7시가 지나도 출발했다는 연락이 없고, 8시경 전화를 해봐도 받지도 않습니다.
이론박사님 미수조사님 필자는 배고품에 지쳐 8시 30분경에
미수조사님이 목살 4kg과 쌈추를 가져 오셨기에 4명이서 배 터지기 직전까지 먹었는데 2kg도 먹지를 못햇네요.^^;
밥은 한수져도 않먹었는데 4명이서 2kg 못먹고 떨어졌네요.ㅎㅎ
그렇게 늦은 저녘을 먹고 각자 열심히 낚시를 합니다.
필자가 철수 준비를 하는데 이론박사님이 7치급 토종붕어를 낚아냅니다.
철수 준비를 마치고 이론박사님 대형과 미수조사님께 커피를 한잔씩 끊여드리고 아쉬운 철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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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맛난 저녁을 먹어요~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두분이십니다.^^*

아름다운 노을지고 어둠이 내립니다.

오일짱님 포인트와 멋진 야경입니다.

몇년 전에 없던 이쁜 다리도 놓여져 있네요.

필자의 포인트 및 야경입니다.

이론박사님 대형께서 7치급 붕어를 낚아내십니다.

새벽이 밝아옵니다.

왼편은 둠벙이고 오른편은 청평땜 본류권입니다.

물안개가 아름다운 청평땜입니다.

오일짱님도 그님이 오기를 새벽부터 기다립니다.

필자 옆에서 밤낚시를 하신 조사님 포인트입니다.

살림망에 9치급 붕어가 1수 담겨있네요.ㅎㅎ

필자의 포인트에도 소리없이 새벽이 찾아왔어요.

이렇게 세워논 찌에서 붕어가 낚입니다.

이론박사님이 7치급 붕어를 낚아냅니다.

보트에서 조사님이 36cm급 붕어를 낚아냅니다.

감기 몸살이 심해서 출조날 오전에 급하게 맞은 링거 자국이 파랗게 멍들었네요.ㅋㅋ

몸이 많이 않좋아 저녁에 철수하려고 미리 인증샷 날려 봅니다.

미수조사님도 채비를 하면서 눈은 찌에서 떼지를 못합니다.

멋진 케스팅을 하는 미수조사님.^^*

필자가 철수 전 이론박사님이 또 한 수 걸어내십니다~
[청평호 물미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10월 3일(목) ~ 4일(금)
* 장 소 - 강원도 청평호 물미권 본강옆 샛수로
* 날 씨 - 맑고 쌀쌀함
* 수 심 - 90cm 이후 물빠짐으로 60cm 정도
* 채 비 - 2.8칸 3.6칸 5대
* 미 끼 - 글루텐
* 조 과 - 7 ~ 8치급 토종붕어 5수
* 동 행 - 이론박사님 . 대형님 . 오일짱님 . 미수조사님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 안 내 - 설악낚시점 사장님과 물미 매니아 조사님은 앞으로 보름에서 한달 뒤가 피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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