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태안 이원호 [2013.10.04]      [이미지만보기]


즐거운 수초낚시


참 오래간만에 서태안권을 찾았습니다.

이제 들판의 벼들도 머리를 숙이는 것을 보니 추수시즌이 다된 것 같습니다.

이원호권은 이제부터가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처럼 화옹호 지킴이님인 대호킹님과 청연님, 경기붕어님, 양보와배려님이

이원호권으로 출조를 한다고 하기에 괴산 소류지에서 마눌님과 이별을 하고 급히 태안권으로 향했습니다.


이원호에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 보니 수위가 40센티 정도 줄어든 상태였기에

본류권은 낚시하는 조사들이 거의 없었으며,

기억자 수로 상류권에만 조사들이 자리를 잡고 낚시중이었는데 조황은 별로인 것 같았습니다.

배수의 영향이 없는 곳을 찾다 보니 이원호수로의 최상류권 샛수로를 찾아 가보니

물색도 좋고 낚시 할 여건이 괜찮은 것 같아 보여서 이곳에서 하룻밤 낚시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낮시간에도 새우에 입질을 하는데 잔씨알들과 가물치가 나오면서 손맛을 보게 해 주었고,

본격적인 밤낚시에 돌입을 했지만 밤에도 가물치의 성화와 잔씨알의 성화가 심했습니다.

자정이 넘어서면서는 입질이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슬이 잔뜩 내린 밤이 지나고 아침이 밝아 오면서 이원수로에서 가장 재미있는 낚시인 수초낚시를 시도해 봅니다.

샛수로의 앞 갈대쪽을 수초채비로 안착을 시키니 지렁이 미끼에 찌를 멋지게 올려 주는데

심심치 않게 붕어가 나오면서 밤낚시의 아쉬움을 달래 줍니다.


이원호 수로권을 둘러 보니 이제 부터 시작인것 같아 보이며,

황촌리권은 각지와 둠벙들이 많이 훼손이 된 상태로 보여집니다.

대부분 준설을 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갈수록 줄어만 가는 낚시터 환경.

이제 스스로 쓰레기부터 치우면서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활을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가을낚시의 재미인 수초낚시.

이원호권은 수초낚시를 하면 언제든지 붕어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을 여행을 태안권으로 출발해 보시지요.




충남 태안군 소재 이원호 수로 샛수로 전경




이원호수로가 배수가 되어서 샛수로를 찾았습니다.




경기붕어님 포인트입니다.




화옹호를 떠나 이원수로에 대를 핀 대호킹님입니다.




대호킹님이 가면 무조건 따라갑니다 양보와배려님




청연님도 끝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필자도 대편성을 했습니다.




해질 무렵에 무서운 가물치가 나옵니다.




밤에 별 재미없이 아침이 밝아 옵니다.




이 수로에도 붕어가 있습니다.




아침낚시를 포기한 것 같습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쓰레기를 모두 수고해야만 직성이 풀립니다.




수초낚시로 붕어 얼굴을 제대로 봅니다.




수초낚시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쁜 붕어 얼굴을 감상했습니다.




대호킹님도 아침시간에 손맛을 즐깁니다.




밤낚시와 수초낚시 조과입니다.




가물치가 많아요.




8치급 이하 붕어들입니다.


[이원호 수로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10월 3일(목) - 4일(금)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남 태안소재 이원호 수로권

* 수 심 : 1 - 1.2미터권

* 채 비 : 새우낚시채비, 수초낚시채비

* 미 끼 : 새우, 지렁이

* 조 과 : 가물치 5수 8치급 이하

* 동 행 : 대호킹님, 양보와배려님, 경기붕어님, 청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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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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