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북 충주소재 보 [2013.09.29]      [이미지만보기]


월척을 탐하다!


주말에 비소식이 들려 옵니다.

가을비에 장비가 다 젖으면 걱정인데 하면서 비를 맞지 않을 곳으로 출조지를 정하다가 보니

충북권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입큰붕어 회원님의 소개로 충북권의 보를 찾았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이 보를 와 보는 것 같습니다.

아마 10년전 쯤에 와 본 기억만 있을 뿐 그때와 그케 변한 것은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필자와 마눌님이 보에 도착을 할 무렵 붕타령님도 도착을 합니다.

밤낚시를 한 mycall2님이 너무 멋진 월척을 2수 살림망에 담아 놓았습니다.

붕어를 보니 한껏 설레이기 시작합니다.

마눌님도 오늘은 월척을 하면 좋겠다고 하면서 대 피기를 종용합니다.


mycall2님 자리는 한눈에 보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나머지 자리는 모두 수초작업을 해야 할 형편입니다.

mycall2님이 배려를 해서 그 자리는 붕타령님이 자리를 잡고,

필자는 마눌님을 위해서 열심히 수초작업을 하고 나서 대편성을 마쳤습니다.

늦게 도착한 맨꽝님은 하류권에 수초작업을 하고 대편성을 하고,

모두가 월척을 걸어 내겠다는 기대심은 만땅입니다.




충주소재 보에서 나온 멋진 월척들입니다.




입큰붕어 회원인 mycall2님입니다.




자연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밤새 비가 계속 내렸습니다.




아침에도 비가 멈추지 않습니다.




그 와중에도 낚시를 하겠다는 마눌님입니다.




붕타령님도 밤새 비를 맞은 것 같습니다.




맨꽝님 밤새 고생했습니다.




마눌님의 포인트입니다.




새우미끼에 50센티급 잉어를 걸고 밤에 난리 났습니다.




붕타령님의 포인트입니다.




이 수로에서 최고의 포인트로 보여집니다.


mycall2님이 준비 해온 맛난 먹거리로 즐겁게 저녁을 먹고 봄격적으로 밤 새우 낚시를 시작합니다.

월척을 기대하면서...

전날 배수를 많이 해서 인지 수심은 40센티 정도.

그런 와중에 새우에 입질이 오는데 씨알이 너무 잘게 나옵니다.

배수의 영향이 많은 것 같아 보입니다.

밤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추적 추적 내리는 가을비는 낚시 분위기는 최상으로 만들었지만 조과에는 악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새우미끼에 제대로 한마리 걸었나 싶으면 그것은 가물치와 잉어입니다.

밤에 깜짝 놀랐습니다... 대물을 걸었는지 알고..^^


아침까지 비가 계속해서 내립니다.

비록 월척은 하지 못했지만 서리가 내리고 마름이 모두 삭고 나면 그때쯤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취재팀에게 도움을 준 mycall2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녁 먹거리는 다음에 반드시 갚도록 하겠습니다.^^




밤새 내린 비 때문인지 붕어 얼굴만 보았습니다.




하류권의 맨꽝님 포인트입니다.




잉어를 걸고 대물을 한줄 알았다고 합니다.


[충주소재 보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9월 28일(토) - 29일(일)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충북 충주소재 보

* 수 심 : 40센티

* 채 비 : 대물낚시채비

* 미 끼 : 새우, 옥수수

* 조 과 : 잉어 2수, 8치급 이하 5수

* 동 행 : 붕타령님, 맨꽝님, mycall2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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