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북 청원권 소류지 [2013.08.07]      [이미지만보기]


청정옥수가 좋아!


요며칠 변덕스런 날씨때문에 낚시를 갔다가 물폭탄을 맞고 생쥐가 되서 도망오고,

이래저래 제대로 된 낚시를 며칠은 못한 거 같다.

오늘도 역시 하루종일 소나기가 왔다갔다 날씨가 종잡을 수가 없다.

그래도 오늘은 어디론가 가볼 생각이였는데 오전에 때마침 주백님이 청원권으로 내려온다는 연락을 받고,

저녁때 함께하기로 하고 일이 끝나자마자 현장에 도착하니 미리 와있는 홍연님과 주백님이 이미 상당히 젖어있다~^^


오늘은 낚시가 목적인 필자 이슬이는 냄새만 맞고 바로 상류권 샛물 유입구에 대편성을 하고,

옥수수 미끼로 해볼 생각이였으나 바닥에 바글바글한 자생새우를 보고는

우선은 자생새우 미끼로 해보기로 하고 미끼를 달아 던지고 기다리는데

무언가 어신이 오는데 슬슬 아래로 끌고 들어가는 정체불명의 입질이 들어온다.

동자개, 메기 입질도 아니고 몇 번을 당하고 생각해보니 저수지 계곡에 서식하는 가제의 소행인듯하다.


아니다 싶어 옥수수 미끼로도 해보고 산지렁이를 잡아서 미끼로 써보는데 산지렁이 미끼도 똑같은 반응이 온다~

다시 옥수수 미끼로 모두 교체를 하고 기다리는데 이번에는 꼼짝을 안한다~

포인트 여건으로 동이 트면 낚시가 어려운 포인트라 밤에 한마리라도 보고 자야 하는데

자정이 넘어가도 꼼짝을 하지 않는다.

정자에서는 밤늦게까지 홍연님, 주백님이 취침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시원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앉아있으니 서늘함이 느껴지는 게 붕어를 못잡아도 좋다~^^




아담한 소류지의 모습입니다.




제방권입니다.




제방 우측권 상류권 외에 낚시자리가 없습니다.




무너미 아래에 목욕탕이 끝내주네요~^^




상류권에도 끝내주는 계곡이 있습니다




밤에 한 번 들어갈려다가 추워서 포기했습니다~^^




가제가 살고있는 깨끗한 계곡입니다.




오랜만에 이런 시간도 가져봅니다~ 박프로는 낚시하느라 냄새만 맏았습니다~^^




주백님표 골뱅이무침 어지간한 호프집보다 200배는 맛있습니다~^^




1잔씩들 하고 잠시 노가리까는 중~^^




상류권 샛물 유입구를 노린 박프로의 낚시자리입니다.




대편성.. 2.5 ~ 4.0칸대까지 8대, 수심 1.5 ~ 2.5m권, 옥수수, 현장새우, 산지렁이 미끼




주백님의 공포의 대편성.^^




밤이 되니까 이런 산지렁이가 무지많이 나옵니다.




현장새우도 미끼로 쓰기에 적당하니 좋습니다.




홍연님이 주백님의 자리에서 밤중에 자동빵 신공으로 한마리 잡아냅니다~^^




상류에 놀기 좋은 이쁜 정자도 있네요.




단풍나무




제방권에도 수도가 있는 정자가 있습니다.




제방길을 멋지게 지압길을 만들어놨습니다.




꽃.^^




현장새우가 뜰채로 한 번 긁으면 이정도로 나옵니다.




저수지에 가제도 살고요~




초저녁 잠깐 낚시의 주백님의 살림망




7치급 계곡지 붕어입니다.




깨끗하니 잘 생겼네요.




살던 곳으로~




철수길 대청댐 수문... 조용합니다.


[청원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8월 6일(화) - 7일(수)

* 날 씨 : 비온 후 갬

* 장 소 : 충북 청원군 소재 소류지

* 수 심 : 1.5미터권

* 채 비 : 대물낚시채비

* 미 끼 : 새우, 옥수수

* 조 과 : 7치급 이하

* 동 행 : 주백님, 홍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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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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