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예산 봉림지 [2013.07.28]      [이미지만보기]


휴가낚시 제안


민서가 여름방학이라 할머니댁인 당진에 가 있어 이번 출조는 쥴리님께 부탁을 해 당진권으로 출조지를 잡았다.

이제 곧 본격적인 휴가철이 도래 한다.

일년동안 누구나 그랬듯이 이 휴가철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만일 짧은 휴가에 가족도 만족시키고 낚시도 하고 싶다면 이곳 후원터를 추천한다.

물론 각자 취향이나 스타일이 틀려서 필자에게 뭐라 하는 님들도 계시겠지만 그저 필자의 권유이며 추천인것을 전제로 시작한다.


봉림지는 충남 당진에 위치하여 서울에서 막히지 않는다면 1시간안에 도착할 수 있는 6만평의 중대형 저수지이다.

그럼 필자가 권유하는 스케쥴을 이제부터 추천해 본다.

우선 밤늦게도 좋고 아침일찍도 좋고 당진에 도착하면 성구미 포구로 네비언니의 안내를 받는다.

이곳에 도착하면 어부들의 부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작은 회센타가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물론 대부분 직접 남편들이 잡은 자연산이다.

식구들과 바다를 바라보며 자연산 광어, 우럭, 간재미, 농어, 전어, 아나고 등등~

각자의 취향대로 해산물을 맛나게 먹고 매운탕도 맛나게 먹는다.

그리고 식구들과 함께 바다로 내려가 게를 잡고 굴을 캐고 홍합도 잡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덤으로 혹시 바다낚시대도 한대 챙겨 간다면 방파제에서 낮동안 잠시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낮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낸다면 이제 슬슬 봉림지로 차를 이동한다.

약 20여키로 거리이며 천천히 여유있게 도착을 한다.

물론 좌대는 미리 예약을 해두어야 겠지요~




짧은 휴가낚시 제안 중... 아침일찍 성구미포구를 찍고 가족들과 1시간만에 도착한다. 이곳 해산물은 대부분 자연산이다.




전어, 멍게, 간재미, 우럭, 광어, 농어, 아나고 등이 보인다.

가족들과 취향에 맞게 맛나게 먹는다. 물론 매운탕까지~ 값은 저렴하다.물론 카드된다.





이런 풍경을 보면서 가족과 맛난 자연산 해산물을 먹으면 밤낚시 해도 욕 덜 먹는다^^;; 아이들이 좋아 한다.




배도 보고 바다도 보고 가족들 모두 좋아 할것이다. 비릿한 바다 내음~




부인과 아이들은 이곳에서 즐겁게 게도 잡고 굴도 캐고 홍합도 줍는다. 민서가 아주 신났다.




아이들과 자연공부하는 모습 참 좋다. 한송이님과 민서가 열심히 뭔가를 잡고 있다~^^;;




혹시 바다낚시대를 한대 챙겨 간다면 이때 아빠는 잽싸게 바다 낚시를 잠깐 즐길 수 있다. 꽤 큰거도 나온다.




가족들과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과 맛난 시간을 보낸다면 이미 50% 성공~^^;;




성구미 포구에서 약 30분 거리에 봉림지에 도착을 한다. 물론 좌대는 미리 예약 필수~




물론 위의 과정없이 이곳을 바로 왔다면 가족들이 인상 쓸 수 있다~ㅋ 꼭 위 과정을 거치시고 이곳에 오시길~^^;




이곳 봉림지는 6만평 정도의 중대형 저수지이다. 수심 또한 깊어 필자 기준 4미터에 육박했다.




저녁식사를 주문하고 (제육볶음+된장찌개) 가족과 함께 느긋하게 물위에서 맛난 저녁식사를 함께 한다.

짧은 휴가낚시제안~끝~!!



예약된 좌대로 가족과 함께 올라 서서히 초저녁 낚시를 준비 한다.

물론 좌대 안에 TV와 선풍기가 설치 되어 있고 생각보다 꽤 넓어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다.

물론 에어콘이 있었다면 더욱 훌륭했겠지만~^^;;

가족들은 바다에서 즐겁게 그리고 맛나게 시간을 보냈기에 피곤함에 TV를 보면서 휴식을 취한다.

제육볶음에 된장찌개를 주문해 가족들과 물위에서 편히 시원하게 저녁도 해결을 해주고

식구들이 잠이 들면 본격적인 밤낚시에 돌입한다.

아침까지 손맛을 보고 근처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서울로 올라가는 짧은 휴가지만

꽤 슬기롭게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스케쥴이 아닌가? 물론 필자의 생각이다~


오랜만에 수상좌대를 올랐다.

또한 오랜만에 필자의 아버님도 함께 올랐다.

늘 만족하지 못하던 필자의 아버님도 금번 출조에 매우 만족을 하셨다.

5치부터 월척급까지 심심치 않게 손맛을 보셨다.

취재팀은 궂은 비바람 날씨에 새벽 5시부터는 낚시를 하지도 못했는데도

새우낚시로 도전을 한 필자를 제외하고 붕어손맛들을 다 보았다.

최신식 좌대는 아니었지만 안정되고 큰 좌대에 편히 가족들이 쉴 수 있을 정도의 시설로

짧은 휴가에 가족들과 함께 하는 낚시로 위에 나열한 스케쥴을 제안한다.




새벽 5시경부터 비바람이 거세게 불어 낚시를 못했습니다. 새우를 고집한 필자는 빠가사리에 맛이 가고~^^;;




쥴리형수는 4대로 떡밥낚시를 시도 했습니다. 8치포함 4수~ 물론 비바람으로 새벽낚시 불가~




산아래 포인트들은 그림 같습니다. 조용히 방해 받고 싶지 않다면 이런 좌대 예약이 좋겠지요




날씨만 좀 받쳐 줬다면 더 나은 조과를 기록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새우에 4짜가 계속 출몰했다던 사장님의 말씀에 필자는 새우로 들이 댔으나 빠가사리의 공격으로 넉다운~ㅠㅠ




혹시 새우낚시로 도전을 하신다면 미끼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채집망에 새우가 무지하게 많이 들어 옵니다. 크기도 알맞습니다.





연안좌대에 자리하신 조사님이 아침낚시를 즐기십니다. 비가 많이 와서 각 좌대 조과확인도 못했습니다.




상류권에 자리한 좌대들 입니다. 모두들 비바람에 포기하고 주무시는 듯~~




중류권에 자리한 조사님들도 아침낚시는 포기하신 듯~~




하류권에 자리한 좌대들입니다.

조용히 한적한 낚시를 원하신다면 물론 필자도 취재가 아니라면 이쪽에 앉겠습니다.





가족말고는 아무의 방해도 받지 않고 조용히 한적한 휴가낚시를 즐기시기에 좋습니다.




쥴리형수 8치 포함 4수, 필자아버님 월척포함 다수!~ 취재진의 조과입니다.

비바람으로 새벽5시까지의 조과 입니다. 아침낚시를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월척포함 대표 선수들 집합!~ 물론 모두 떡밥에 나왔습니다. 필자의 새우는 빠가사리만 ㅠㅠ




쥴리님이 월척 포함 대표선수를 들고!~

필자의 생각엔 딱 2대만 들고 떡밥낚시를 한다면 월척 포함 마릿수를 하실 수 있을 듯~^^;; 새우낚시 고집 금지^^





늘 그랬듯이 모두 고향 앞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가족에게 방생하는 여유로운 아빠의 모습도 보여 주세요~





TV와 선풍기가 설치 되어 있고 가족이 함께 하기에 충분히 넓습니다.




이정도 스케쥴이라면 가족들도 낚시광^^도 모두 만족하는 휴가가 되지 않겠습니까?


[봉림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7월 27일(토) 15시 - 28일(일) 07시

* 장 소 : 충남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 209번지

* 날 씨 : 흐림, 새벽 5시부터 비바람으로 낚시불가

* 취 재 : 팔방미인팀 맨꽝

* 동 행 : 쥴리님 가족, 필자 아버님

* 수면적 : 6만평

* 현저수율 : 80% 정도

* 포인트 : 중상류권

* 수 심 : 3미터50권 內.外

* 대편성 : 2.5 ~ 3.8칸대 까지 10대 맨꽝 기준

* 낚싯대 : DIF 겔럭시X

* 받침틀 : SMART 받침틀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붕어바늘 8호

* 미 끼 : 새우 (글루텐 떡밥낚시로 도전하시는게 월척 및 다수 조과에 유리하다고 판단됨)

* 조 과 : 필자 빠가사리 다수, 쥴리형수 8치급 외 4수, 필자아버님 월척포함 다수

* 입어료 : 1만원

수상좌대 : 10동 (전기난방, 스카이TV, 선풍기, 화장실) / 15평 : 6만원, 20평 : 8만원 (입어료 별도)

* 편의시설 : 매점, 화장실

* 주차시설 : 100대 이상

* 조황문의 : 010-7166-4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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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팔방미인팀] 맨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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