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에 대물이
지난 주말 무주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는데
대호킹님이 카톡을 보내 오는데 믿기지 않은 정도의 조과를 사진으로 보내 주었는데
그곳이 화옹호의 어느곳이라고 합니다.
전화를 해서 정말이라고 물어 보니 정말 그렇게 나온다고 한다.
월요일까지 낚시를 할 예정이라고 해서 무주에서 올라와 화옹호로 달려 가보니
대호킹님도 없고 모기가 윙윙거리는 바람에 철수를 하고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나서
월요일 일을 보고 있는데 대호킹님이 카톡을 또 보냅니다.
아침에 월척급 이상 대물로 7수나 했다고 합니다.
정말 낚시인생 4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오전 볼 일을 보고 서둘러 화옹호로 내려 가 보니
불볕 더위 속에서 대호킹님이 낚시를 하고 있는데 필자가 도착하자 말자 살림망 자랑을 하신다.
살림망을 들어 보니 살림망 속에 정말 멋진 월척이상 대물들이 퍼덕거리고 있다.
해 질 무렵과 동틀 무렵에 주로 입질을 하고, 밤낚시에는 입질이 뜸하다고 합니다.
화옹호의 이런 곳에 이런 붕어가 있었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대호킹님이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2cm - 37cm급까지 40여수의 조과를 올렸다고 합니다.
참 믿기지 않는 일이지만 살림망 속 붕어들을 보니 믿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대호킹님이 낮에 내림낚시를 하면 덩어리들이 나올 것이라고 하면서 필자를 꼬득이는 바람에
불볕더위 속에서 다섯시간 동안 내림을 한 필자는 입질 한번 보지 못하고
팔다리와 얼굴만 까맣게 그을렸고 땀만 한바가지 흘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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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월척급 대물이 쏟아 졌습니다.

물이 만수가 되었습니다.

그냥 지나치던 곳입니다.

40년 낚시인생에 대박을 맞은 대호킹님 자리입니다.

불볕 더위에 내림을 해보라고 해서 한대 펴 보았습니다.

경기붕어님도 대편성을 했습니다.

이곳에도 뭔일이 있나 봅니다.

불볕더위에 열심히 낚시중인 조사들 입니다.

이곳에서 입질이 자주 들어 왔다고 합니다.

수초 앞에 까까울수록 입질 빈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언제나 웃는 모습을 반겨주는 대호킹님입니다.

대호킹님이 걸어 낸 대물들입니다.

40년 낚시인생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화옹호에 이런 붕어가 있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습니다.

멋진 얼굴입니다.

황금갑옷을 입고 있습니다.
화옹호 길가에 위치한 이수로형 둠벙에서 이런 붕어가 나올 줄은 아마 아무도 몰랐을 것 같습니다.
40년 낚시인생에 대박을 맞은 대호킹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근데 쥴리 보는데서는 정말 붕어 잡는 것을 보여주지 않으시더니
왜! 쥴리 없는 곳에서만 대박을 치는 이유가 뭔가요.^^
혹시 그물로 잡은 다음에 살림망에 넣어 두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불볕 더위에 모기떼 속에서 이루어낸 멋진 조과 대호킹님 한마디로 멋지십니다.^^
화옹호로 출조하시면 반드시 쓰레기는 챙겨 오시길 바랍니다.
이런 포인트를 꺼리낌없이 공개해 주시는 대호킹님을 봐서라도 꼭 쓰레기는 챙겨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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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화옹호 마니아가 생길 것 같습니다.
[화옹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7월 1일(월)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경기 화성 소재 화옹호 각지둠벙
* 수 심 : 2미터권
* 대호킹님 채비 : 외봉대물채비
* 대호킹님 낚싯대 길이 : 4.2칸, 4.6칸
* 미 끼 : 섬유질떡밥
* 조 과 : 35센티급 이하 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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