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북 음성 관성지 외 [2013.06.14]      [이미지만보기]


5짜를 향하여


달도 차면 기울듯이...

늦게 시작한 낚시이지만 어느덧 20 여년을 넘게 했네요.

처음에는 그냥 멋모르고 잡조사로 시작하여 붕어라는 특정 대상에 빠져

근 20여년을 한결같이 즐기며 욕심없는 낚시를 했습니다.

붕어 관련 서적이나 방송 인터넷을 어느분 못지않게 탐독하고 시청도 했구요.

붕어낚시에 관하여 강연이라도 요청하면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 주간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요즘 자주 낚는 5짜는 고사하고 4짜도 한 수 낚지를 못했는데...

과연 필자 스텔라가 강연을 한다면 말의 신뢰성이 뒷받침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막말로 이론상이나 실전에서도 남다른 포인트 안목이 있다고 자부하지만...ㅎㅎ

낚시만 가면 잔챙이 일색이요 그도 아니면 다반사 꽝입니다.ㅋㅋ

그래서 그런 원인을 찾고자 뒤돌아 곰씹어 생각해 보니...

첫째 - 낚시에 대한 집착이나 승부욕이 무족했던 것 같습니다.

둘째 - 언제나 즐기는 낚시로 잡으면 좋고 않낚이면 말고 하는 생각과 행동이었습니다.

셋째 - 장소와 포인트 선정에서 대물이 있을만한 장소나 그동안 대물이 낚엿던 장소를 택하지 않았던 행동입니다.

넷째 - 이론상으로는 모든걸 정리했는데 실전에서는 폼나고 편한 자리를 선호했습니다.

이상 누구든 알 수 있는 사실을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무수히 많은 이유가 있고 잘못된 행동이 있었습니다.


예전처럼 그냥 즐기며 편안 낚시를 버리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대물이 낚였던 곳이나 그런 대물이 자생하는 곳으로 출조를 할려고합니다.ㅎㅎ

물론 그런 곳으로만 출조를 한다면 10중 8 ~ 9는 꽝이겠지요~

뭐 그렇다고 예전에 편안한 낚시를 했을 때도 대물은 고사하고 대박도 못했으니

매치나 업어치나 훌륭한 조과를 기대하기는 힘들거라 생각하니 조금은 편안한 마음입니다.


지난달 5짜와 4짜가 마릿수로 배출되었던 공주시 소재로 일전 낚시를 다녀온 뒤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부터는 다른 것은 모두 방관하고 예전처럼 즐기며 편안한 낚시를 하더라도

가능하면 대물이 낚였던 곳이나 대물이 자생할만한 곳으로 출조지를 정해 다녀왔고,

앞으로도 출조지 장소 만큼은 대물 위주로 장소를 정하여 출조할려고합니다.^^*

혹시라도 필자 스텔라의 사견을 읽고 뭐라고 하지는 마십시요.ㅎㅎ


그동안 조과도 신통치 않고 볼거리도 많이 않은 조행기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모든님께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유념하시고 즐낚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특파원점 일죽 제일낚시입니다.^^*




깔끔한 매장 내부와 솔직한 조황정보로 언제나 조사님이 많이 찾아요.




관성지 중류에서 제방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뱀딸기를 시작으로 노지 먹거리가 풍부해지는 시기입니다.




감자꽃이 반말하는 하지가 다가오네요.




참치김치두부찌개로 명수형님과 맛난 저녁을 먹어요.ㅎㅎ




시원한 수박도 수저로 퍼 먹습니다.ㅋㅋ




배부르고 시원하니 낚시를 시작합니다.




제방 우측 하류권에 자리한 조사님도 열낚중인가 봅니다.




필자 일행 상류권에 자리한 부부 조사님.^^8




옥수수도 많이 자라고 있어요.




릴낚시를 즐기고 있는 조사님




50 ~ 60,cm급 잉어를 2수나 낚았다는 노조사님




케미를 꼽고 미끼를 달아 던져놨어요.




필자의 자리에서 제방권 야경입니다.




멀리 부부 조사님의 포인트와 야경도 멋지네요.




명수 형님은 쌍포로 글루텐 낚시를 합니다.




아침의 여명이 밝았습니다. (낚시끝)




20L 쓰레기 봉투에 주변 스레기를 모두 담았습니다.^^*




둘째날은 상류 섬으로 유명한 여주 금사지입니다.




3.2칸 ~ 4.5칸으로 포인트에 채비했어요.




배수가 되면 드러나는 수중바위 상류로 명수형님 포인트가 있어요.




낮에 냉콩국수로 시원한 점심을 먹어요.




벛나무 열매인 벛찌가 익어갑니다. (시큼달콤합니다)




계란 후라이를 한번에 5개씩 3번 만들어 먹어요.




소득없이 아침이 밝고 건너편 코뿌리에 현지 조사님 출동했어요.




낚시자리 주변를 청소하여 쓰래기 봉투에 가득담고 분리수거 잘했습니다.^^*




근데 출발할려니 시동이 않걸려요. (스타트모터 고장으로 교체했네요)


[관성지 외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6월 첫째주 주중에...

* 장 소 - 충북 음성 관성지와 경기 금사지

* 날 씨 - 맑고 더움

* 수 심 - 1m 50cm ~ 2m 50cm 정도

* 채 비 - 3.2 ~ 4.5칸 다대편성

* 미 끼 - 옥수수 . 글루텐

* 조 과 - 없음 (꽝)

* 동 행 - 명수형님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 감 사 - 언제나 정확하고 사실적인 안내를 해주시는 일죽 제일사장님

* 안 내 - 거의 모든 곳이 배수로 수위가 낮아짐.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manager team] stella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