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공주권 [2013.04.13]      [이미지만보기]


봄날씨 참~ 변덕스럽네요~!


시시각각으로 변덕을 부리는 요즘 날씨에 잠시 낚시 생각을 잊고,

좋은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침부터 지인께 반가운 소식이 날아옵니다.

공주권 저수지를 둘러보는데 덩어리로만 붕어가 나온다는 귀가 솔깃한 얘기다.

시간상 낚시를 못하고 올라간다고 필자에게 빨리 들어가 보라고 한다.

그래도 의심의 여지가있어 현장에서 낚시를 하시는 지인께 사실유무를 물으니 사실이란다~^^


당일밤 밤낚시를 해볼 생각에 마음이 들떠 있는데 날씨가 심상치않다.

바람도 심하고 해가 지고 나니 기온도 뚝 떨어지고, 도저히 밤낚시가 힘들거 같아서 포기를 하고,

다음날 새벽 일찍 일어나서 현장으로가서 붕어도 구경하고, 포인트도 둘러보니 버드나무 포인트가 눈에 확~ 들어온다.

수몰 버드나무 삵은 수초 등으로 밤중에는 대편성이 어려울 거 같아서

좋아보이는 포인트에 대편성을 해놓고 밤낚시를 해보기로 했다.


늦은 밤 오후 10시무렵 다시 현장에 도착하니 조금 전에 또.. 덩어리를 한수 했다 한다.

서둘러 찌불을 밝히고, 지렁이 미끼를 푸짐하게 달아 던지고 기다려보기로 했다.

어떻게들 알았는지 늦은 밤시간에도 꾼들이 들락날락하고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꾼들로 만원이다.

밤이 깊어지면서 바람도 없고 날씨도 좋은데 기온이 뚝 떨어져서 손 발이 시릴 정도다.

붕어의 움직임도 없고, 찌는 꼼짝도 안하고, 완전무장을 해도 추위가 느껴져서

하는 수없이 일찍 한숨붙이고 동이 트고나서 오전시간대를 노려보기로 하고, 잠시 눈을 붙였다.


새벽 5시 30분 눈을 떠보니 아직은 어둠이 걷히지않아 잠시 차에서 추위를 피하고,

6시무렵 낚시자리로 가보니 10개의 찌는 그대로 있고 지렁이 미끼도 그대로 있다.

일찍 한숨자기를 잘했다 생각하고 다시 재정비를해서 안착을 하고,

혹시나 오전 시간대에는 입질이 들어오지 않을까 하고 기다려보기로 했다.

필자 좌.우측으로 많은 조사님들도 밤사이 입질을 보지못하고 오전 시간대를 기다려 보지만 입질이 없기는 마찮가지다.

혹시나하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린 것이 오전 9시무렵까지 한 번의 입질을 기다려봤지만

끝내 필자가 철수 무렵까지 필자는 물론 많은 조사님들도 입질을 보지못했다~!




새벽시간.. 살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렸습니다.




아침해가 뜨고 한번의 입질을 기다려 볼 시간입니다.




상류권 포인트




상류권은 이런 형태로 포인트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최상류권의 모습




여기도 좋아보입니다.




최상류권의 버드나무 군락지




수위가 조금 더 오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새벽녘 하류권의 조사님들




발빠른 꾼들이 많이들 오셨습니다.




상류권에도 역시 만원입니다.




버드나무 숲을 노린 필자의 낚시자리




대편성.. 수심 80cm ~ 1m권 1.7 ~ 3.6칸대 까지 10대 지렁이 미끼




골짜리 초입에도 만원입니다.




상류권 아침시간을 노려보지만 조용합니다.




혹시나하고 한 번의 입질을 기다리지만 아직은 조용합니다.




대물급 붕어를 마릿수로 잡은 지인의 낚시자리




35 ~ 37급 사이의 대물급만 8마리를 잡으셨습니다.




잘생긴 37cm급 대물붕어입니다.


[충남 공주권 저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4월 12일(금) 21시 ~ 4월 13일 (토) 09시

* 장 소 : 충남 공주권

* 날 씨 : 맑은 새벽에 서리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낚시친구

* 수면적 : 약 15만여평의 준 계곡형 저수지

* 현저수율 : 70% 정도

* 포인트 : 상류권 수몰 버드나무권

* 수 심 : 1.0m권 내 외

* 미 끼 : 지렁이

* 낚싯대편성 : 1.7 ~ 3.6칸대 까지 10대 박프로 기준

* 낚싯대: dif 겔럭시x

* 받침틀 : 자이안트 무받침틀

* 조 과 : 35 ~ 37cm급 8수 (지인의 조과)

* 채 비 : 원줄 3호, 목줄 1.5호, 감성돔 5호 양바늘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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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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