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고 좋은 붕어들
연휴 첫날 마눌님과 화옹호에서 지내다가 철수를 하면서
맨꽝님에게 전화를 하니 집에서 놀다가 내일 화옹호를 가자고 제안을 합니다.
멀리가기는 어려운 귀성길이기 때문에 그리하자고 해서 맨꽝님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침에 해가 다 뜨고 나서야 집을 나섰습니다.
대호킹님이 미지둠벙에서 해보자고 해서 먼저 미지둠벙에서 구멍을 뚫어 보았지만
잔챙이들만 간혹 입질을 해주기에 체고좋고 당당한 붕어를 걸어내기 위해서
멋진 붕어가 살고 있는 각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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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분위기는 최상인데 이상하게 입질을 잘 해주지 않습니다.
각지에서 말풀수초대를 공략한 필자가 첫수를 걸어 내었고,
전체적으로 입질이 없는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오후 2시경 정도에 갈대수초쪽으로 포인트를 이동한 맨꽝님이 큰소리를 치면서 한수 걸어 냅니다.
"월척이다!"
급하게 뛰어가보니 체고는 월척이 넘는데 길이가 아쉽습니다.
맨꽝님도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입니다.
화옹호의 여러수로와 각지중에서 이곳이 가장 체고좋은 붕어들이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맨꽝님이 이각지에서 낚시를 하기만 하면 체고좋은붕어를 걸어 낸 것 같습니다.
아마 맨꽝님은 이 각지를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쉬움은 남지만 체고좋은 붕어들을 감상할수 있었던 화옹호 각지.
쓰레기 없이 즐기고만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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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전날 맨꽝님과 함께 다시 화옹호 각지를 찾았습니다.

대호킹님이 또 시간을 내어 오셨습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오늘은 필자가 첫수를 걸어 냅니다.

토실토실한 각지붕어입니다.

오후시간에 갈대앞을 공략한 맨꽝님이 큰소리치면서 걸어 내었습니다.

체고는 월척급이 넘어 보이는데 길이가 아쉽습니다.

맨꽝님 붕어를 구경한 대호킹님이 바뻐집니다.

모두 벽쪽으로 붙었습니다.

각지의 총조과입니다.

유독 이각지가 체고좋고 씨알좋은 붕어들이 나옵니다.

맨꽝님이 걸어 낸 멋진붕어

얼굴도 잘생겼습니다.

등지느러미에서 힘이 느껴지네요.

맨꽝님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8치급을 자연으로 보냈습니다.

9치급도 잘 보내 주었습니다.
[화옹호 각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2월 9일(토)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경기 화옹호 각지
* 수 심 : 80센티 - 1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9치급 이하
* 동 행 : 맨꽝님, 대호킹님
* 감 사 : 이날 점심먹거리를 멋지게 준비해주신 대호킹님과 비봉사장님께 지면으로 나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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