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싫어요
분위기있는 가을비가 잠깐 내렸으면 좋았을 것인데...
주말에 찾아간 금산 소류지는 금요일 저녁 출발을 하면서 부터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현장에 도착을 해 보니 소강상태를 보입니다.
늦게 도착하다 보니 포인트 답사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일단 비가 올 것에 대비해서 제방권 끝자리에 대편성을 하고 진지구축을 했습니다.
대편성을 마칠 무렵 박프로님도 도착을 했고,
박프로님이 준비해 온 홍합탕으로 늦은 저녁을 먹고, 본격적으로 밤낚시에 들어갑니다.
필자는 마눌님 대편성을 해 주고 하룻밤을 보낼 야전텐트를 치고, 취침 준비를 마쳤을 무렵부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가을비가 밤새 내립니다.
붕어는 입질도 없고 비맞고 낚시하는 마눌님이 고생스러워 보여
새벽 1시경 텐트 속으로 불러 꼭 껴안고 밤을 보내는데 빗방울은 텐트를 세게 치는 것을 보니
계속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새벽 4시경 다시 낚시를 하겠다고 나가는 마눌님을 보니 요즘 낚시가 재미있기는 재미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아침까지 비는 계속 추적추적 내리고, 아침에 맨꽝님이 입질을 받으면서 붕어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아침에 날이 밝으면서 전체적인 저수지 분위기를 보니 우리와는 맞는 않는 저수지 형태입니다.
철수가 급선무입니다.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틈에 서둘러 철수를 하고, 단풍이 이쁜 소류지로 이동을 했습니다.
계속되는 가을비가 지난 주는 정말 싫었던 주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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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내리는 금산 소류지입니다.

제방권 전경

마눌님의 포인트입니다.

맨꽝님 포인트입니다.

중류권 포인트입니다.

늦게 도착한 박프로님이 아침낚시를 즐깁니다.

새벽부터 다시 낚시를 해 보았지만 마눌님 입질 못봤습니다.

유일하게 입질을 본 맨꽝님입니다.

제방끝부분에 아방궁을 만들었습니다.

맨꽝님의 조과입니다.

소류지 7치급 붕어입니다.

등지느러미입니다.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오전에 날씨가 개는 것 같아 보입니다.

아침에 도착해서 낚시를 하는 조사입니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아방궁을 철수 중입니다.

금산 위성국이 보이네요.
[금산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10월 26일(토) - 27일(일)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충남 금산권 소류지
* 수 심 : 3미터권
* 채 비 : 외봉 생미끼 채비
* 미 끼 : 옥수수
* 장 비 : 스마트받침틀 좌대, 체어맨블루2, 섬광전자찌
* 조 과 : 7치급 2수
* 동 행 : 박프로님, 맨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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