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낚시
회원님들 추석 명절은 잘 보네셨는지요~
한가위라 조상님께 차례상을 올리고 점심무렵 보령으로 출발합니다.
아주 오랜만에 집사람과 쭈꾸미낚시를 가려고 합니다.ㅎㅎㅎ
추석날인데도 보령까지 5시간이나 걸립니다.
저녁무렵에 도착해 승선료를 미리 계산하고, 보령시내에서 저녁을 먹고 이른 잠을 청합니다.
새벽 5시에 기상해 세면을 하고, 오천항 초입에 자리한 동양낚시점에 도착을 합니다.
하루를 같이 쭈꾸미 낚시를 즐길 분들과 오천항에 도착해 켈럭시호에 승선하여 바다로 출발합니다.
바다로 출발한지 20여분만에 포인트에 도착해서 낚시를 시작하는데 물때가 사리라 흐름이 엄청쎕니다.ㅋㅋㅋ
요즘 쭈꾸미 조황이 별로라네요.
사리때는 모든 장르의 낚시가 별로랍니다.ㅎㅎㅎ
선장님이 당신에 노하우로 여기저기 포인트를 분주히 옮겨다닙니다.
그리고 간간히 쭈꾸미가 낚입니다.^^*
10시가 되어가는 시간에 선장님이 낚은 쭈꾸미를 삶아서 10명의 손님들과 맛있게 먹습니다.
그리고 그 힘으로 다시 열심히 쭈꾸미를 낚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쭈꾸미 라면과 백반으로 모두가 맛난 식사를 합니다.
선상낚시도 낚시라 밥맛이 꿀맛입니다.ㅎㅎ
오후 2시 30분 정도가 되어서 오천항으로 귀항을 합니다.
사리물때라 호조황은 아니지만 많이 낚은 조사님은 200마리정도, 필자처럼 몰황인 사람도 100여마리는 낚았네요.
그리고 사리때라 그런지 갑오징어 조황이 않좋았습니다.
필자도 갑오징어를 1마리 밖에 낚지를 못했으니까요.ㅎㅎㅎ
이제 서해 중부권 어디를 가더라도 물때만 좋으면 (2 ~ 5물) 개인당 200 ~ 300마리는 기본으로 낚는다고 합니다.
시간을 잡아 가족끼리, 조우끼리 한번쯤 다녀 오시길 추천합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도 3시간이나 걸리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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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에서 간월암을 바라보며...

집사람이 인증샷을 남깁니다.

간월도에서 간월항을 바라보며...

간월암에 건너왔습니다.

산신당도 있습니다.

간월암에서 바라보는 서해와 풍경이 이쁘죠.^^&

뗏목을 타고 건너네요.

간조때라 물이 빠지고 걸어서 건널 수도 있어요.

기적이 일어났다고 했다죠.

들어갈 때는 뗏목타고 나올 때는 걸어서 나오고 물때를 잘맞추면 가능합니다.^^*

간월항과 서해의 풍경입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은 모습이죠.

간월항에서 간월암을 바라봅니다.ㅎㅎ

갈매기도 날고... 환상이네요.

아름다움에 다시한번 인증샷 날려봅니다.

오천항으로 가는 길가에서 서해 노을을 바라봤어요.

새벽에 낚시점에 도착하니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출항하는 오천항 새벽 풍경입니다.

선상에서 맞는 아침도 동해 못지않게 아름답습니다.

쭈꾸미 포인트에 도착하여 낚시 준비를 합니다.

오전참에 선장님이 낚은 쭈꾸미를 데쳐서 초장에 냠냠합니다.^^*

쭈꾸미 라면과 선장님이 준비한 백반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어요.ㅎㅎ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요트낚시를 즐기는 분도 있어요.

우리 입큰붕어에도 보트낚시인이 많아요... 한번 도전해도 될까요.^^*

3시간 만에 집에 도착해 집사람이 쭈꾸미와 갑오징어를 손질합니다.

한참 먹다가 생각나서 한장 올립니다.^^*
[오천항 내만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10월 2일(화)
* 장 소 - 충남 보령 오천항 내만권
* 날 씨 - 맑음
* 수 심 - 10 ~ 30M 정도
* 장 르 - 쭈꾸미 낚시
* 미 끼 - 애자와 애기
* 조 과 - 쭈꾸미 100마리와 갑오징어 1마리.^^
* 기 타 - 동양낚시점 010 - 5451- 2511,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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