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여주 대신둠벙 [2012.09.29]      [이미지만보기]


오랜만에 찾은 곳


한가위 연휴를 맞아 추석 음식준비를 하지 않아도되는 마눌님과 낚시여행을 떠났습니다.

먼 곳은 차가 막혀서 힘들 것 같아서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4대강 공사로 인해 많이 없어져 버린 여주의 둠벙을 오래간만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실제로 8년 전에 가보고는 안가본 것인데 비빔툰님의 조행기를 보다가 생각이 나서

도움을 받아서 옛기억을 더듬으면서 그곳을 찾았습니다.


정말 예전하고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거대한 모래산들이 많이 생겨 나 있었고, 과연 누구를 위해서 이런 큰 공사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름이 조금 삭아있는 곳에 마눌님의 대를 펴 주고, 마눌님과 오붓한 시간을 가져 봅니다.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은 부족한 듯하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녁에 쌍칼잽이님이 임신붕님, 붕타령님까지 오셔서 또 한번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밤 10시경 마눌님이 붕어를 한수 걸어 낸 것 빼고는 밤낚시에는 입질이 없었으며,

동틀 무렵에 임신붕님도 한수 걸어 낸 것이 총 조과가 되었습니다.

4대강 공사를 하면서 남한강과 연결되는 수문을 열지 않아서

붕어들이 많이 들어 오지 않은 것 같다는 현지인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찾은 여주 대신 둠벙에서 마눌님과의 첫 낚시여행은 그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가위 연휴 동안 마눌님과 낚시여행을 떠났습니다.




여주 대신둠벙에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상류권은 수초가 아직 덜 삭았습니다.




전자찌 불을 밝혀 봅니다.




마눌님의 아침낚시 모습




둠벙 상류권의 아침 모습




둠벙 전체를 봅니다.




둠벙위에 수로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수로 전체 전경을 봅니다.




이곳에서 월척급이 나왔습니다.




이곳도 좋은 포인트로 보여집니다.




쌍칼잽이님 낚시 모습




붕타령님은 어디로 갔나요.




임신붕님도 9치급을 한수 걸어 내었습니다.




둠벙의 최상류권입니다.




마눌님의 조과입니다.




깨끗한 붕어입니다.




잘생긴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등지느러미도 깨끗합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대신둠벙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9월 28일(금) - 29일(토)

* 날 씨 : 구름 많음

* 장 소 : 경기 여주 대신둠벙

* 수 심 : 1.5 - 2.5미터권

* 채 비 : 외봉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옥수수

* 장 비 : 스마트좌대, 체어맨블루2, 섬광전자찌

* 조 과 : 7치급 1수

* 동 행 : 임신붕님, 쌍칼잽이님, 붕타령님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