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제가 운영하고있는 매장은 1년에 2번 휴일에 영업을 하는데 추석과 설명절에는 전주에만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휴일 집사람과 함께 퇴근하라고 당부하고, 오후 4시에 오일짱님 차를 타고 올가님, 뿌뿌님과 4명이 한천으로 출발합니다.
이론박사 회장님도 한천 현장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합니다.
1시간 남짓 조금 더달려 서안성 특파원점이 서안성낚시점에 도착을 합니다.
사장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미끼를 준비해 한천 대박포인트로 달립니다.
현지 포인트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계시네요.
일행은 특급 포인트에 사람이 많은 관계로 조금 하류권으로 진입해서 편안한 자리에 채비를 합니다.
얼마 후 이론박사회장님도 합류하시고, 날이 어두워지자 서안성낚시점 사장님과 낚시잡지 기자님도 일행 옆에 자리합니다.
간단한 도시락과 깁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낚시 자리에 앉아 열심히 낚시를 합니다.
한 시간에 4 ~ 5수 낚이는데...
씨알이 4 ~ 6치급 정도로 작은 붕어가 올라오며 20 ~ 25cm급 발갱이도 자주 낚입니다.
그렇게 작은 붕어와 발갱이로 손맛을 몇시간 즐기고 나니 피곤이 몰려오네요.
참 이상한 것은 다른 일(모임 . 여행 . 사진촬영 등)을 할 때는 졸립지 않는데 낚시만하면 요즘은 자정을 넘기기가 어렵습니다.ㅎㅎㅎ
역시나 밤 11시가 넘어가니 눈꺼풀이 내려앉습니다.
일행을 뒤로하고 자동차에서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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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성낚시 특파원점
한천에 자원이 많아 낚은 붕어를 어자원 보호차원에서 소류지에 방생한다고 합니다.
운전하시며 촬영하는 오일짱님.^^*
필자 일행이 낚시할 포인트 전경입니다.
이렇게 멋지게 낚시를 하려고 합니다.
필자의 채비와 포인트입니다.
오일짱님과 올가님이 열심히 채비 중입니다.
뿌뿌님도 채비에 여념이 없네요.
필자의 캐스팅 모습을 오일짱님이 담아주셨네요.ㅎㅎ
한천에는 이미 많은 조사님이 자리해서 열낚중입니다.ㅋㅋ
이런 도시락과 김밥으로 간단하며 맛난 저녁을 먹었습니다.^^*
함께 먹으면 더욱더 맛이 좋아요.
올가님이 밤낚시 준비 중입니다.
뿌뿌님도 열심히 하는데 조과는 어떨까요.
이론박사님은 편리한 좌대에 채비를 했어요.
오일짱님이 좋은 곳으로 포인트를 이동했어요.
어느정도 숙면하고 새벽 3시경 눈을 뜨니 필자의 뒤에 오일짱님이 잠들어 있네요.
오일짱님과 이론박사님을 깨우고 낚시하는 올가님과 뿌뿌님을 불러 라면으로 새벽을 열어봅니다.
지난 밤 중에 뿌뿌님이 33cm 정도의 월척급 붕어를 낚아 놨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그 소리에 라면 먹는 시간도 아까워 집니다.^^;
게눈 감추듯 라면을 먹고, 얼른 자리에 않아 미끼를 달아 포인트에 투척하고 열심히 찌를 응시합니다.
그러나 입질도 별로 없고 지루해 집니다.
옆에 올가님과 이론박사회장님, 오일짱님은 간간히 붕어를 낚아내며 40cm급 잉어로 손맛도 단단히 즐깁니다.ㅎㅎㅎ
월요일 다시 영업을 해야 함으로 7시쯤 낚시를 걷고, 주변 쓰레기를 주워담고 낚아놓은 붕어를 계측해봅니다.^^*
뿌뿌님이 낚은 토종 월척은 32cm급이 훌쩍 넘습니다.
이론박사 회장님이 손맛을 본 잉어는 35cm 정도로 생각보다 작네요.
그러나 손맛은 대물급이었다고 합니다.
역시 강잉어라 그렇게 힘이 좋지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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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30분경인데 이미 많은 조사님이 철수하고 없네요.ㅎㅎ
한천 야경도 나름 멋집니다.
지난 밤을 꼬박 세우고 새벽을 맞는 올가님.. 마릿수는 대박이랍니다.
뿌뿌님이 12시경 낚아올린 32cm급 한천 토종붕어입니다.
일행이 낚은 겁나게 많은 붕어입니다.
뿌뿌님이 기념 촬영을 합니다.
모든 붕어는 방생을 하고 왔습니다.
철수하는 길에 서안성 특파원점에 들려 요즘 인기가 많은 붕어빵이라는 미끼를 각자 몇 개씩 구입하고 순대국집으로 들어갑니다.
5명이서 1만원 걸고 내기를 했는데 뿌뿌님이 월척급을 낚아 1등을 했고 그 덕으로 아침을 삽니다.^^*
입큰붕어 회원님도 뿌뿌님의 기운을 받아 월척하시고 4짜하십시오.ㅎㅎㅎ
아울러 몇일 남지 않은 추석을 맞아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고향길, 넉넉한 한가위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다시한번 큰 관심으로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참!! 28일(금) 아침 7 ~ 8시에 사이에 'KBS2 굳모닝 대한민국'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화곡동 유통단지가 방송되오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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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서안성 특파원점을 찾았습니다.
낚시점 벤치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합니다.
이런 사진도 한번쯤 담아둘만 하지 않을까요.
아침에 순대국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작가에게 유명한 양수리 소화묘원위 촬영장소에서 담은 두물머리 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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