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초낚시시즌
9월에 접어 들면서 가을이 확 다가온 느낌입니다.
서태안권에 이제 모기들도 주춤한 것 같아서 지난 주에 태안권을 찾았습니다.
태안군 소원면의 소류지에서 밤낚시를 할 예정이었는데
강풍을 동반한 소나기로 인해 낚시를 포기하고,
인근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나서 아침 일찍 주변에 있는 둠벙을 찾아서 수초낚시를 해 보았습니다.
수초속에서 수초채비에 잔씨알 붕어들이 입질을 해주었다.
둠벙에서 이동을 해서 이원호수로쪽을 둘러 보았는데
이원호 수로쪽은 아직 물색은 흙탕물이었고 물은 가득 차있는 상태였습니다.
본류권 보다 가지수로쪽에서 수초낚시를 해 보았는데
빽빽한 수초속보다는 수초 언저리쪽에서 체고 좋고, 채색 좋은 붕어들이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가을철 토실토실한 붕어를 수초채비로 재미를 볼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넣어 두었던 수초채비를 챙기고, 가을볕 따뜻한 수로에서 수초낚시를 재미있게 즐겨 보세요.
|
오래간만에 태안군 소원면을 찾았습니다.
작은 둠벙에서 수초낚시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임신붕님도 함께 했습니다.
쌍칼잽이님도 열심히 수초낚시 중입니다.
마눌님은 입질이 없는것 같습니다.
임신붕님만 연신 붕어를 걸어 내었습니다.
쓸만한 붕어만 골라 보았습니다.
체고좋고 꺠끗한 붕어입니다.
잘생긴 얼굴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이원호 전경입니다.
이원호 샛수로 전경
수초낚시를 시도해 봅니다.
한수 걸어 내었습니다.
마눌님 신났습니다.
붕타령님도 신났습니다.
요런 씨알들이 주로 나옵니다.
채색 좋고 멋진 붕어입니다.
잘생긴 얼굴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태안권 둠벙 외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9월 7일(금) - 8일(토)
* 날 씨 : 비온 후 갬
* 장 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둠벙과 이원호 샛수로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수초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8치급 이하
* 동 행 : 붕타령님, 쌍칼잽이님, 임신붕님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