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왜 갈까??
윤달이 껴서인지 아래쪽도 조황이 신통치 않다.
주말마다 오는 비에 낚싯배가 못 뜰 정도의 바람, 이렇다 보니 봄이라는 기대감으로 다닌지 어언 한 달여간에 조과는 변변치 못하다.
5짜가 나온 못, 어제까지 4짜가 나온 못, 어제까지 월척급으로 7마리가 나온 못.
하지만, 본인은 월척급 한 수가 전부인 조과.
힘들다... 꽝 치기도 지겹다...
그나마 월척으로 잡은 것은 새우도 참붕어도 지렁이도 아닌 글루텐!!!
미끼 값도 솔찮게 든다.
매주, 아니 짬으로나마 가면 매번 왜 낚시는 배웠는지 후회 하면서.. 그래도 또 간다.
속으로 미친놈이란 단어를 되새기며, 마누라의 잔소리를 뒤로 하고...
‘왜 갈까??’
‘뭣 땜에 갈까??’
궁금하다... 그런데 발길은 낚시점으로... 조황정보를 듣고 어디론가 가려고 한다.
누군가 시원하게 대답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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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권 못 전경 (작년에 5짜가 나온 곳)

물색도 좋은데...

본인 낚시자리

정면

우측

잉어들의 산란이 지속됨

외래어종 탓에...

잉어만 잡는데 사용

분위기는 좋은데...

이반성면 쪽 못 전경

좌측으로...

우측으로...

새벽이 와도 대물은...ㅠㅠ

사천권 다른 못

함안대물낚시 사장님의 자리

항상 먹는 그 김밥

밤이 와도 잔챙이 성화뿐

함안권 둠벙

좌측으로 벽으로 붙인 것에 입질을 함

오른쪽은 전혀 입질이 없네요.

최근까지 물이 얼었네요.

뉴트리아 나뿐넘

뉴트리아 진짜 나뿐넘.ㅜㅜ

거이 한 달동안 다녀봤지만... 저수지보단 둠벙이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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