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 고삼의 봄
용인권의 대표적 대물터인 송전지와 고삼지가 슬슬 기지개를 펴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송전지와 고삼지의 상황이 궁금해서 송전지를 시작으로 한바퀴 둘러 보았습니다.
송전지는 작년보다 수위가 50센티 이상 줄어든 상태였으며, 물색도 아직은 조금 맑은편입니다.
수몰나무 포인트 사이사이에 좌대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연안 포인트는 수위가 줄어들어서 골자리를 공략해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고삼지의 경우 만수위로 무너미로 물이 넘고 있는 상태였고, 물색도 어느정도 탁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씨네와 금터낚시터 쪽도 좌대들이 포인트 마다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고삼지에서 봄철 최고의 포인트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고삼지 양촌좌대도 상류권과 수몰나무 포인트에 좌대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 중에는 월척급 이상 대물들이 얼굴을 보이기 시작했으나 주말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낚시가 힘든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필자가 양촌좌대를 둘러 보고 있는 와중에도 마음 급한 조사들이 계속 좌대로 들어 오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송전지와 고삼지에도 이제 봄 기지개를 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송전지와 고삼지에서 봄철 대물과 한번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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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지 상류인 진위천 포인트 전경

상류권을 바라 본 모습

수초대로 조만간 대물들이 붙을 것 같습니다.

송전지의 또 다른 골자리 좌대들

수몰나무 포인트가 좋아 보입니다.

또 다른 골자리인 오산집 포인트 전경

송전지 상류권의 또 다른 모습

수몰나무 사이사이 좌대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둠벙에는 마음 급한 조사가 있었습니다.

만위수의 고삼지입니다.

이씨네 낚시터 앞 포인트 전경

금터좌대가 있는 포인트 전경

양촌좌대 상류권 전경

상류권 수몰나무 지역에 위치한 수상좌대입니다.

초봄 최고의 포인트는 양촌좌대입니다.

수몰나무 사이에 좌대들이 보입니다.

양촌좌대 포인트 전체 전경

올해 고삼지 양촌좌대에서 대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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