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의 봄
남녘의 봄소식이 충북권까지 올라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북 영동지역의 조황을 전해줄 영동지역 특파원 선정을 위해서 충북 영동으로 달려 갔습니다.
영동신신낚시 사장님을 만나 뵙고 특파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조황체크를 겸해서 한 소류지에서 하룻밤 낚시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물색은 좋았지만 아직은 조금 이른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벽 1시경까지 비바람이 몰아 쳐서 낚시가 힘들었는데
새벽 2시경이 되면서 바람도 잔잔해 지고 분위기는 최상을 만들었는데 입질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직 새우미끼와 참붕어는 건드리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아침에 지렁이 미끼에 잔씨알들만 달려 들었습니다.
아침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철수를 하고, 주변에 있는 또다른 소류지를 둘러 보았습니다.
물색도 좋고 중앙부근에서 간혹 대물들이 라이징을 하는 것을 보니 조만간 생미끼에 입질을 할 것 같았습니다.
연안에서 수초낚시를 해보니 8치급 이하 잔씨알들이 최상류쪽 부들밭에서 입질을 해 주었습니다.
충북 영동권도 이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

영동지역 조황을 담당할 영동신신낚시특파원입니다.

영동신신낚시 사장님입니다.

영동소재 소류지입니다.

비오는 와중에 대편성 중인 영동신신낚시 사장님입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제방권 전경

이런 씨알들만 나왔습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첫번째골은 아직도 얼음이 남아있습니다.

철수를 하고 또다른 소류지를 둘러 보았습니다.

연안이 부들과 갈대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최상류권에 수초채비를 드리웠습니다.

수몰나무 포인트에서 큰붕어의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첫 수에 8치급이 나왔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씨알이 잘게 나왔습니다.

봄비를 머금은 버들강아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