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북 옥천권 소류지 [2012.03.11]      [이미지만보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요~


몇일 포근한 날씨에 충청권 소류지들도 완전 해빙이 되었다~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올해 첫 밤낚시를 시도해 보기로 하고,

여기저기 생각 중에 계곡지보다는 평지형 저수지가 나을 것 같아서 자생붕어가 이쁜 옥천권 소류지를 올해 충청권 첫 밤낚시터로 정했다~


낮시간 미리 시간이 된 권프로님을 안내해주고 필자는 오후 9시무렵에 저수지에 도착하니

기온도 뚝! 떨어지고 바람이 불었다 멈췄다 하는데 피부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권이다~

저수지 전역이 차량 진입이 용이하고, 이렇다할 포인트도 없고 전역이 포인트라서 편한 자리에 10대의 대편성을 하고,

오늘은 지렁이 미끼로 이쁜 붕어를 유혹해보기로 한다~

바닥에 수초 등 부유물이 잔재하고있어 찌가 들쑥날쑥 제멋대로다~

반갑지않은 바람까지 불어주니 제대로 채비의 안착이 쉽지않았지만 그래도 프로정신을 발휘해서 어렵게 안착을 하고 기다려 보기로 한다~^^


늦은 밤시간.

칼바람의 영향으로 난로의 온기도 느끼기 어렵고 손을 비벼가며 붕어의 입질을 기다리지만 10개의 찌불은 요지부동.. 도무지 움직이질 않는다~ㅠ.ㅠ

집 나온면 고생이라.. 춥고 배고픈 시간 입질이 없을 것을 생각해서 준비해간 맛있는 안주거리로 간단하게 이슬이도 한잔하고,

모처럼 동출한 권프로님과 낚시 얘기도 하고 보니 집 나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자정이 넘고 도저히 입질의 기미도 보이질 않고 이럴 때는 딱.. 한가지 일찍자고 새벽시간대를 노려보는 것이다~^^


잠깐 쪽잠을 자고 새벽 6시 일어나 보니 헐~ 이번에는 눈까지 동반한 바람이다~ㅠ.ㅠ

밤새 별일없었나 찌를 살펴보니 진짜 꼼짝없이 아무일도 없었다~^^

강한 눈바람에 이번에는 미끼를 확인하고, 차안에서 입질을 기다리는 신세가 됐다~^^

동이 트고 나니 입질은 커녕 더욱더 세차게 몰아치는 눈바람 앞에 항복을 하고 낮시간 권프로님이 잡아둔 작지만 이쁜 붕어로 위안을 삼기로 했다~!




새벽시간... 기온이 0도로 떨어집니다~




아침나절 새찬 바람과 함께 눈도 오고요~ㅠ.ㅠ




필자의 대편성 수심 1.5 ~ 2m권.. 1.7 ~ 3.6칸대까지 10대에 지렁이 미끼




새벽낚시 중인 권프로님




조그마한 소류지에 파도가 칩니다~ㅠ.ㅠ




준비해가기를 잘한 안주거리~^^




제방권입니다~




우안권




아담한 소류지의 모습




무너미 갈대밭 포인트




갓낚시로 좋을 것 같은 제방권입니다~




악천후 속에 빈약한 조과~




최대에 7치급




잘생겼습니다~




다이빙을 하네요~^^




옥천의 유명한 묘목들입니다~




앞으로 붕어사랑팀에 합류할 권프로님입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옥천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3월 10일(토) 17시 - 4일(일) 08시

* 장 소 : 충북 옥천군 소류지

* 날 씨 : 흐리고 눈바람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권프로님

* 수면적 : 약 10,000여평의 평지형 저수지

* 현저수율 : 약 100%정도

* 포인트 : 제방권. 중상류권

* 수 심 : 1.5 ~ 2m권 內.外

* 낚싯대 : 1. 7~ 3.6칸대 까지 10대 (박프로 기준)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5호 외바늘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7치급 외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