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 양평권 스케치 과 여주 대관지 [2000.04.25]      [이미지만보기]


* 그림같은 양평권 이야기들...



어제(4/23일) 새벽 동이 트기 전 달려간 양평권의 병산리,운심교,

왕창리의 골재 야적장을 돌고 왔습니다.



1. 병산리에서는 밤골 농장 앞과 하수 종말처리장쪽

처리장쪽에서 밤샘 낚시를 하신 분들이 계셨고, 이곳은 스윙낚시와 수초치기

모두가 가능한 곳인데, 지난 21일 상황과 거의 같은, 낱마리 4-5치의 붕어만

얼굴을 볼 수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이곳은 가족과 함께 야영을 할 수 있는 가족 낚시터로서도 손색이 없어보일 정도로

남한강 본류와 만나는 곳이기에 주말엔 한번쯤 가족과 함께 출조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하수처리장에서 밤골농장쪽으로 바라본 우측 전경
여명은 밝아오고...물안개는 피어 오르는데..




하수처리장에서 바라 본 좌측전경(남한강 본류쪽)..물안개..스믈스믈~







2. 운심리에 위치한 운심교 밑은 주로 수초치기로 공략할 수있는 포인트가 많이 형성된 늪지로,

수심이 40-50Cm정도로 바지장화가 필수인 곳입니다.

또한 장마철을 제외하고는 다리 밑쪽으로 드러나는 얕으막한 섬(?)이 돌출되는데

이곳에서 건너편 모텔방향으로도 포인트입니다.

어제 새벽에는 마을 주민이 작은 낚시 배로 이곳으로 들어와 그믈질하다가

낚시하는 이들과 실랑이가 있었던 곳입니다.

주차 공간도 좋은 곳이나, 이곳 또한 아직은 이르다는 느낌입니다.



운심리에 위치한 운심교 밑의 늪지로써 운동장에서 바라 본 중앙 수초대(보이는 곳이 수중섬임)




운동장에서 바라본 좌측 수초대(버드나무도 물에 잠겨 있다)




운동장에서 본 우측 전경 ( 남한강 본류와 맞닿은 곳임)







3. 왕창리의 골재 야적장 앞은 몇해전까지 골재를 채취하던 곳으로, 이로인하여

채취한 자리들이 늪지?형태로 바뀐 곳인데, 낚시 여건은 스윙낚시와 수초치기,

보트낚시 모두를 할수있는 곳으로 논둑 주변으로 400-500M 형성된 수초지역이 포인트이며,

여름철에는 건너편의 곳도 좋은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어제 이곳에서 4시간 정도 수초치기로 낚시를 했으나 주변의 사람들도 거의 몰황이었고,

보트 낚시로 낱마리 수준의 조과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잡았다 하면 최소 8치이상의 붕어를 보장하는 곳이라고 현지인의 말을 전합니다.



논뚝 중앙에서 본 하류에서 상류쪽 전경




상류에서 하류쪽 전경(남한강 본류 쪽임)




양평 바탕골 예술회관 앞에서 본 전경


양평권 종합

아직은 양평권의 남한강계는 이르다는 생각이며, 5월 중순경에 본격적인 낚시가 가능하리라 판단됩니다.



*** 가는 길 ***

서울에서 양평시내 못미쳐 양평대교가 있고,이곳을 건너 우회전하여

약 4Km정도 오다보면 좌측에 "학교종이 땡땡땡"이란 간판이 보임.

이곳이 병산리 밤골농장 앞이다


포인트


밤골농장 앞으로 스윙 낚시를 할 수있는 곳과 하수처리장 쪽으로 본류와 맞닿는 늪지를 형성한 곳으로

3칸대로 스윙을 하면 늪지에 닿을 거리이다.

밤골 농장 주변으로 가족들과 함께 야영을 하며 낚시를 즐길수 있는 곳이기도하다


병산리를 지나 4.5Km정도 직진하여 오다보면 다리가 나오는데 앞쪽에는 전원파크가 있다.

이곳이 운심리의 수중섬이 있는 곳이다.

바지장화가 필수인 곳으로 전형적인 수초치기 낚시터이다.

포인트는 수중섬 주변으로 5월 초부터 중순까지 지켜 볼 포인트임.


이곳에서 2Km정도 직진 하면 왕창리의 골재 야적장이 나오는데 봄의 포인트는 논뚝 쪽으로 형성된 수초지역으로

약 500M정도로 이어져있고,여름철엔 반대편도 좋은 자리임.

이곳에선 밤낚시를 시도할 경우 낮에 피라미가 올라 오는데 잘 모아두었다가

새벽에 배스낚시를 할 경우 피라미 하나에 배스 하나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잘 물리는 곳이기도하다.






2000년 4월 24일..여주 대관지



제방에서 바라본 대관지 전경




오늘의 조과 (5치-7치반,그리고 남생이1)..봉봉님의 조과




7치반과 남생이만 찍은 사진




안내 : 자료를 제공해 주신 입큰붕어 제5팀 한호림님에게 깊이 감사를 드리며,
         동행취재를 한 입큰붕어 제4팀 봉득종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호림님은 이번 취재를 위해 디지탈카메라를 구입하셨다고 합니다.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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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한호림 [[email protected]]

편집 - 입큰붕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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