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깜장붕어를 만날수 있는 곳 [02]
부시시한 눈으로 다시 자리를 잡고 미끼를 갈아 어제밤의 포인트에 미끼를 투척하는데
어라~ 찌가 쑥 들어 가는 것이다..다시 찌를 올리고 던지니 또 내려간다.
나참~ 어제밤에 한 낚시는 완전히 띄울낚시로 붕어를 노렸으니......
수심은 족히 1.5m 정도나온다.
수초대를 피할 요량으로 3.5칸대의 낚시대를 던지니 2.0m 를 넘기는 수심도....

정말로 벌써 가을....속이 꽉찬 벼..

걍프리님....아침에보니 바로옆에 정치망이 있다고 투덜투덜..

걍프리님...뜬눈으로 밤샌 조과..

이제는 철수 합니다...아니 수초치기좀 하다 갈까요...붕쇠님..

붕쇠님 살림망....너무 이쁘네요..최대 6치

사사랑님은 바지장화로 무장하고 물속에서..^^

낚시대가 멀리 나가 있네요..

금방이라도 올라올듯한 분위기..그러나.......

제방 우측편 중류에 이른아침 낚시를 시작한 현지조사....

당산지의 또 다른 모습..
이곳 당산지는 서두에도 말했듯이 전역에 수초가 빽빽해서 물낚시채비로는
공략이 쉽지 않은듯 하였다.
그리고 수초가 없어 보이는 부분도 바닥에는 쩌든 수초가 자리잡고 있으니
100 % 수초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어제 중상류에서 낚시를 한 서부낚시회원들은 밤에는 그냥 뿌리내린 찌를 응시했고
아침낚시에 낱마리 조황을 보였으며 씨알은 최대 27cm 정도. 역시나 붕어의 채색은 거무티티했다.

서부낚시회원이 좀 전에 걸어낸 27cm 붕어를 들어보이며....

서부낚시회의 오늘 조과...최대 8치^^ 그리고 7치

너무 이쁜 붕어..

고향으로 돌려보내기전 바로 한 컷..
이곳 당산지는 정확한 가이드와 포인트를 아는 조사들만 굵은 씨알의 붕어를 그것도 보트낚시와 바지장화 등이
아니면 힘들어 보였으며
요즘처럼 밤에 솔솔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면서 붕어들이 수초대를 즐겨 찾으니 낮에 정확한 포인트를 찾아 새우 등으로
밤낚시를 조용히 한다면 굵은 씨알의 붕어가 반기지 않을까 싶다.
취재에 도움을 준 서부낚시회 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당산지 종합취재]
* 일시: 2001년 8월14일 - 15일
* 장소: 충남 당진군 송산면 당산리 당산지
* 취재: 걍프리님, 붕쇠님, 사사랑님 , 서부낚시회 그리고 김ㅆ
* 날씨: 흐리고 간간히 소나기
* 수심: 1m - 1.5m
* 조과: 최대 8치 외 잔챙이 다수 + 빠가사리 다수
* 미끼: 새우, 지렁이, 떡밥
* 기타:
- 현재 당산지는 만수위
- 당산지는 마릿수 보다는 대물을 볼수 있는 저수지
- 스윙낚시는 제방권 4-5자리 , 길가 논 옆 1-2자리 등이 있으나 정확한 수심층 파악이 어려워보임
- 연안낚시에는 수초제거가 필요한듯
- 이른 아침 보트 2대가 있었으나 빈작으로 철수함
- 연안 수초치기에서 최대어가 나옴
- 제방권 아침낚시에서는 깐 새우 등으로 4-6치 정도의 붕어는 종종 볼 수 있음
- 찌 올림은 예술이라는 붕쇠님 말씀
- 정확한 포인트 공략과 가이드가 필요할듯
*** 깜장붕어를 만날수 있는 곳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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