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9 > 어탁교실 - 간접법 공개강의 [2001.10.16]      [이미지만보기]


* 어탁교실 - 간접법 공개강의 [01]



어제는 (10월 16일. 화요일) 지난 번 청호 님의 직접법 어탁교실에 이어 간접법에 대한

실습강의가 있었던 날이다.

평소 어탁에 관심이 많았던 회원들,

단순한 호기심에 자리를 같이 하게 된 회원들,

우연히 테마에 들러 인사를 나누게 된 회원들,

이 많은 회원들이 태마 한구석에 하나, 둘 모여 웅성대기 시작하고

청호 님이 실습용으로 준비해온 어탁용 소도구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회원들은 이것 저것을 만져 보며 어탁에 대한 관심을 내어 보이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자 회원들은 어느새 30여명을 넘기게 되고,

준비한 자리가 부족해 주위를 맴돌며 방황(?)하는 회원들까지 생겨나게 되었으니...

죄송합니다^^


회원들간의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청호 님의 어탁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실습이 시작되었다.

간접법은 직접법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탁에 들이는 그 정성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는

청호 님의 말에 회원들의 관심은 집중되며 더욱 진진해지기 시작한다.


순간 순간 정성을 다해 움직이는 청호 님의 손끝에 회원들의 눈은 집중되어 떠날 줄을 모르고

어탁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회원들 조차 그 정교함에 놀라 감탐사가 끊이질 않는다.


"간접법은 보통 하루 이상의 시간과, 화장실은 1번만 가야 하고,

점심을 굶어 가며 해야 하는 작업입니다"라는 것이 청호 님의 말씀^^

순간 회원들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대며 존경어린 눈빛이 청호 님에게로 집중된다.^^


.........그럼 지금부터 특별히 단 10분만에 간접법 어탁과정을 순서대로 보시겠습니다........^^




입큰붕어 기술자문위원이신 청호 님을 소개합니다




지금부터 간접법 어탁강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어탁용 붕어는 신선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붕어는 가장 자연스러운 자세로 자리를 잡고...




어탁용 천을 쒸워 분사기를 이용해 물을 뿌립니다




천이 고르게 밀착할 수 있도록 스폰지등을 이용 펴주고... (우)포크레인 님




충분히 밀착할 수 있도록 드라이기로 말려 줍니다... 윙~~~^^




솜방망이 입니다... 천에 솜을 넣어 밴드로 튼튼하게...




솜방망이에 먹물을 찍어 용지에 충분히 두드려 정도를 유지하고... (중요합니다)




강약을 조절하여 살살 두드려 줍니다... 톡!톡!톡!^^




이제부터 고생은 시작됩니다...톡!톡!톡!^^




붕어의 윤곽이 들어나고...톡!톡!톡!




이제 붕어의 몸쪽은 끝이 났습니다... 2시간경과 휴~




미리 잘라놓은 지느러미쪽 종이를 대고... (좌)윙~ 님, (우)아파트붕어 님




우리는 자리가 없어서???... 어탁교실 주위의 방랑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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