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경남까지
주말이면 어김없이 "어디로 갈까?"하는 고민에 잠긴다.
특히 요즈음 같은 해빙기에는 더더욱 필자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어렵게 결론을 내린 곳은
고흥에 위치한 해창만수로...
한때는 초봄이면 수백 명이 몰려 낚시를 즐기던 수로인데 요즈음은 어자원의 고갈로
그리 많지 않은 몇몇 꾼들만 찾고 있는 실정이다.
해창만에 도착하여 상류에 낚시하고 있는 몇몇 꾼들에 조황을 확인하여 보지만 좋은 않은
조황인지라 하류쪽 3호 갑문 쪽에 포인트를 정하고 지렁이 짝밥으로 낚시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3시간을 넘기도록 입질이 없다.
"어라~ 전화 왔네"... 요즘 핸드폰소리... 댐팀의 헤드 님이 내려오고 있다는 전화다.
조황이 별로 좋지 않다는 이야기에 접선장소를 경상도 쪽으로 하자는 의견이다.
오늘의 접선장소는 경남 사천시 곤양면에 위치한 곤양지...
그런데로 초봄이면 조황이 좋은 곳으로 설 연휴 마지막날 필자도 잠시 낚시를 했던 곳이다.

최상류 골짜리 포인트

도로쪽 포인트

상류에서 바라본 저수지 전경

취재진이 자리한 포인트

하류에서 바라본 저수지 골자리

제방권 포인트

제방 좌측 논자리 포인트
밤10시가 조금 못되어 곤양지에 도착하니 바람도 없고 기온도 그리 춥지않아 밤낚시를
시도하여 볼만한 조건이었다.
잠시후 댐팀이 도착하여 밤낚시를 같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입질이 오기 시작한다.
챔질에 성공 바늘에 걸려 나오는 녀석은 붕어가 아닌 꽁치만한 피라미...
그래도 피라미가 붙으면 밤낚시가 되겠구나 하는 기대감에 낚시를 계속하여 보지만
피라미 입질은 끊이질 않고 그 중에 어렵게 5치 붕어 한 마리가 걸려 나온다.
잠시 커피한잔에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는 사이 헤드 님의 낚싯대에 입질이 온다.
순간 황새바위 마눌님이 챔질하여 6치 잡아 내신다.

도로쪽에서 낚시중인 현지인

우리 곁에는 항상 입큰붕어가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댐팀의 황새바위입니다

열심히 낚시중인 황새바위 마눌님

우리도 꽝입니다... 전남팀의 맨날꽝 님
1시가 되도록 피라미 입질만 이어져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하고 새벽 5시에 기상하여
낚시를 다시 시작하여 보지만 이제는 피라미 입질 마져도 없다.
잠시후 전남팀의 샘솔 님과 당랑거사 님이 도착하여 모두 낚시를 시작하여 보지만
그 누구의 낚싯대에도 입질은 없었다.
황새바위 님이 정성스럽게 준비해 오신 꼬리곰탕 한 그릇에 아침을 든든하게 해결하고
다시 낚시를 시작하여 보지만 당랑거사 님이 잡은 5치 2수가 전부이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없고 하지만 입질이 없다.
현지인에 말에 따르면 전날까지도 20여수씩 하였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입질이 없다며
고개를 갸우뚱... 이게 무슨 장난도 아니고...
총 7명이 겨우 붕어 4마리라... 정말 원인 규명이 어려운 그런 이상한 상황이었다.
오후 2시가 조금 넘어 바람이 심해지면서 결국 다음 기회를 기약하여야만 했다.

이 사진 나오면 안 되는데... 잠깐~ 헤드 님의 휴식^^

안녕하세요.^^ 당랑거사입니다

드디어 한수... 그러나 꽁치 같은 피라미

곤양지에서 만난 입큰회원 다맥 님... 반가웠습니다.^^

실시간 총조과

오늘에 최대어 6치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중인 필자
[곤양지 취재종합]
* 장 소 : 경남 사천시 곤양면소재 곤양지
* 일 시 : 2002년 02월 16일 (21:00) - 17일 (15:00)
* 미 끼 : 떡밥,지렁이
* 수 심 : 1m 내외
* 날 씨 : 맑고 구름한점 없고 바람도 없음
* 채 비 : 가지바늘(붕어7호 바늘) 원줄2호
* 조 과 : 6치 1수, 5치 3수(취재팀 7명 전체조과)
* 동 행 : 샘솔, 맨날꽝, 당랑거사, 그외 댐팀
* 취 재 : 전남팀 오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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