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3 > 전남 신안 지도소재 소류지 [2002.10.24-25]      [이미지만보기]


스스로 판 무덤..


봉리지에서 철수하면서 햄머 님의 애마의 펑크 난 타이어를 수리하던 중

카센터 주인의 무용담에 혹하여 소류지 하나를 소개받아 그곳으로 향하였다.

현장에 도착하여 보니 붕어가 제법 서식할 것처럼 보였다.

그것을 증명하듯 필자가 봉리지 화보 작업을 하는 사이에,

유독 붕어 구경을 못했던 꼬꼬붕어 님과 두원붕어 님이 잠시 낚싯대를 담구어 6치급을 각각 걸어내는 것이었다.

필자가 화보작업을 끝내고나서 소류지를 한바퀴 돌아 보고난 후,

별로 마음에 내키지 않아서 나머지 회원 님과 상의하여 원래의 예정지로 이동을 건의했으나

동작빠른 두원붕어님이 이미 낚싯대 편성을 끝내 놓은 상태라 모두들 어쩔 수없이 낚시를 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소류지 상류권 전경




중류권 전경




제방권 전경


저녁식사 후에 밤이 되어 지렁이미끼로 낚시를 시작하였지만 채비가 들어가기 무섭게 달려드는 참붕어 때문에 낚시가 어려웠다.

낮에 워낙 많은 수의 참붕어가 채집되어 그것을 미끼로 사용도 해보았지만 참붕어 미끼에는 반응이 없었다.

낮낚시에 쉽게 낚였던 5 - 6치급 붕어조차 구경하기 힘들어졌고,

급기야 날씨마저 급변하여 갑자기 천둥번개와 세찬 비바람으로 제대로 낚시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동이트기도 전에 다른 곳으로 바로 이동을 했지만 그곳 역시 참붕어의 성화에 낚시가 어렵기는 마찬가지였다.




채비를 점검하는 꼬꼬붕어 님




와!! 붕어다 ^^;




저도 한 수 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사고칩니다.^^;




밤새 요놈 때문에...




소류지의 총조과




커다란 망이 민망스럽네요!!


철수를 하면서 모두들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아쉬움이 많은것 같아 어제 계획했던 목적지로 3차 이동을 하였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예상외로 작은 수로였다.

바다 갯벌에 인접한 수로치고는 물색도 굉장히 맑아서 붕어의 서식여건도 좀 의심스러웠다.

낚싯대 하나씩 들고 이곳 저곳 탐색을 해보았으나 좀체로 입질 보기가 힘들었다.

점점 포기 상태로 접어들고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온 사이 필자의 찌가 없어진 것이다.

낚싯대를 들어보니 지렁이가 없는 빈바늘만 나오는 것이었다.

그래도 입질을 했다는 반가움 속에 다시 지렁이를 꿰어 그 자리에 채비를 드리우니 바로 받아 먹는 것이었다.

첫 수가 7치급이였다.



아담한 수로 전경




붕어가 있나?? 확인하는 별하루 님




졸지마세요!! 꼬꼬붕어 님




드디어 방랑자의 첫 수... 지렁이 5마리를 한입에 꿀걱




승천하는 7치급 붕어




취재팀 총조과




9치급 수로 붕어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비교적 체고가 날씬하였고, 바늘을 꿀걱 삼킬정도로 먹성이 좋은 것 같았다.

계속해서 한대가 바쁠정도로 입질이 들어 왔고,

대략 한 시간동안 한자리에서만 9치급 두수와 함께 6 - 7 치급으로 10여수의 조과가 있었다.

포인트에 따라 씨알의 차이가 있는 편이고 아직까진 낚시한 흔적이 별로 없었고 그만큼 붕어가 순진해보였다.

짧은 시간이지만 붕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다시한번 들려보고 싶은 곳이다.


[지도소재 소류지, 수로 취재종합]

1. 소류지

* 일시 : 2002년 10월 24일 (목) 16시 - 25일 (금) 11시

* 장소 : 전남 신안 지도소재 소류지

* 날씨 : 흐리고 비온 후 갬

* 취재 : 지독한팀

* 동행 : 별하루 님, 꼬꼬붕어 님, 두원붕어 님

* 수면적 : 5천여평

* 수심 : 1 - 2 m

* 미끼 : 지렁이

* 조과 : 5 - 6 치 4수


2. 수로

* 일시 : 10월 25일 09시 - 11시

* 장소 : 전남 무안 해제소재 수로

* 수로길이 : 500 m

* 수로폭 : 8 - 10 m

* 수심 : 1 - 2 m

* 미끼 : 지렁이

* 총조과 : 9치급 2수외 5 - 7 치급 15 수

* 기타 : 수로중앙 바닥보다는 연안쪽 경사면에서 입질이 강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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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지독한팀] 방랑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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