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릿발 내린 아침을 맞으며...
붕어낚시에는 양어장 낚시와 일반 노지 낚시가 있다.
그리고 기법또한 다양해 일반 양어장에선 기존의 올림낚시가 아직 대부분 차지하지만 내림낚시가
급속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노지낚시의 경우에도 다양한 기법이 있지만 특히 떡붕어 중층낚시와 토종붕어 월척급 이상을 낚기 위한
대물낚시에 입문하는 조사가 많다.
필자 경우도 다양한 기법의 낚시를 하며 취재에 임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대물낚시 분야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작천소류지 전경

도로가 주변의 연밭 모습

무너미권에서 바라 본 전경

상류권에는 부들수초가 무성합니다..

중류권에는 부들수초와 연이 교차합니다.

제방권 전경
오늘 취재를 위해 대물낚시 분야에 있어서 대 선배이면서 이미 그 유명세가 익히 알려진 차 종환님과 동행 취재를하게 되었다.
차종환님은 현재 한국어탁협회 부회장에 역임 중이며 붕어연구소라는 사설기관을 개설하여 대물붕어대한 연구를 아끼지 않고,
전국에 대물실사팀을 따로 운영하면서도 직접 많은 체험과 현장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그러한 선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차종환의 실전붕어 대물낚시'란 도서도 출간하기도 하였다.
필자에게도 그동안 수차례 동행 출조와 만남으로 좋은 정보와 조언을 많이 주기도 하는 선배이기도 하다.

아침이 다가 올 듯

입질 한번 없었습니다...서리맞은 방랑자의 낚싯대

눈부신 태양이 떠 오르고

대물낚시의 명인 차종환 님의 낚시모습

취재진은 밤새 이곳에서...

낚싯대 한번 못 들어보고 아침을...
전남권으로 취재지를 정하고 현장까지 가는 길에 교통사고까지 생기는 우여곡절 끝에 강진군 작천면소재 소류지에 도착하였다.
소류지 전역에 부들과 연으로 뒤덮여 붕어 서식 여건이 좋아보였고,
오늘따라 일기가 좋아 낚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 했다.
예상외로 낮은 수심때문에 하류권에 자리를 잡고 붕어 얼굴보기에 나섰으나 전혀 미동도 없는 찌를 바라보며,
새우미끼를 한번도 갈아주지도 못하고 낚싯대 손잡이 한번 잡아보지 못한 채 서리 내린 아침을 맞았다.
전혀 빗나간 조황의 이유는 아침에 만난 작은 텐트의 주인을 만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현지 조사이면서도 텐트까지 칠 정도로 얼마전까진 좋은 조황을 보였으나,
최근 이유없이 물을 뺀 이후부터는 몰황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취재를 마감하면서 첫 서리가 내린 아침 풍경으로 조과를 대신한다.
그리고 어려운 시간내어 동행하여 추위에 밤새 고생하신 차 종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림은 좋았는데...

항상 따라다니는 가물치만 한 수.^^;

이젠 철수합니다.

입큰붕어를 자주 접속하신다는데 역시 주변 정리까지 도와주시고...

사고난 방랑자의 차량... 언제나 안전운전 365일!!
[작천면소재 소류지 취재종합]
* 일시 : 2002년 10 월 29 일 (화) 17시 - 30일 (수) 09시
* 장소 : 전남 강진 작천소재 소류지
* 취재 : 지독한팀
* 동행 : 차종환 님 (붕어연구소 소장, 한국어탁협회 부회장)
* 날씨 : 맑음, 서리가 내림
* 수면적 : 만여평
* 수심 : 0.3 - 1 M
* 기타 : 저수지 상류권과 중류권에는 부들 수초가 밀생되어 있고 아지삭지는 않았슴.
중하류권 전역에 연밭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미 삭기 시작 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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