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옛날이여~~...
가을은 깊어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 몇년전에 대물과 상봉했던 백마강 지류가 머리에 어른거린다.
언젠가는 출조를 해야겠다고 맘 먹고 있었던차 "나의고향안"이란분의 동행출조 제의가 온다.
그어떤곳도 기웃거리지 않고 나의고향안님과 고속도로를 질주 현장에 도착하니..어? 이게아닌데
예전의 모습과는 전혀다른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변해버린 현장을보고 필자는 주변 환경을 살펴보는데 낯익은 자리가 보이고 그자리를 중심으로
주변을살피는데 분명히 본강과 연결됐던곳인데 지금은 막히고 본류와의 거리도 불과 몇미터 폭이다.

상류쪽 전경...상류에는 현지인이~~

소류지와 본강

푸른 무밭 단지

부끄러운듯 살~짝 속살을~^^

헤드의 낚시자리

포인트 탐색중인 나의고향안님
아..여기도수마의 흔적이..어떡하나?하고 망설이는데 고기가튄다.
상당히 큰녀석들이 여기저기서...나잡아봐라는 식으로 놀고있는 것이 아닌가??
셋팅을 끝내고 나니 이마에 구슬땀이 흐른다.
팔소매로 쓰윽 한번 문지르고 밑밥을 달아 던지고 늘상 그랬듯이 기다림은 시작된다.
입질은 없고 얼마지나지 않아 서산에 뉘엿뉘엇 해가지니
곧바로 등줄기가 서늘해지는게 심한 일교차를 피부로 느끼게 해준다.
달은밝고 기온은차고 입질은 없고 결국 인내의 한계를 느끼며 일찍 잠자리에 든다..
새벽 뿌연 안개속에서 눈을비비며 다시 밑밥을주는데 찌가 쭈~욱 오른다.
허나 필자는 멍하니 쳐다만 볼뿐 챔질을 못한다 순간 손이 굳었었나? 왜그랬지? 잠이 덜깼나? 한참후에 후회를 하며
스스로 머리통을 쥐어박는 꼴을보인다.
바브.. 그런꼴이 우스웠던지~~
그리고는 얼마지나지 않아 또 찌가 솟아 오르는 것을 확인하고 휙하고 바람을가르는데
꽤 앙탈을부리는 붕어를 끌어내 보니 아름다운 자태 그자체였다.

현지인의 낚시모습

화이팅의 주인은 현지조사

현지인 조과
찌올림은 전형적인 붕어 찌올림이다.
잠시후 또..
이때 인기척이 나고 현지인 한분이 옆자리에 앉는다.
그현지인의 이야기에 의하면 모래채취를 하느라고 터졌던걸 얼마전 막았단다.
그로인해 수로가 대략팔천여평의 소류지로 둔갑한거다.
입질이 없다며 상류로 현지인이 이동 한 잠시후 연신 끌어올린다 필자의 자린 이미 입질이 끊겼고..
슬슬 상류로 이동할까?

안녕하세요?? 제가 헤드입니다..

헤드의 조과

간이주방^^

저~부들앞에서 대물이 계속 푸드득~

빵이 정말좋아요 9치급 붕어

나의고향안님의 낚시모습

소류지가 돼버린 좌측, 우측은 백마강

소류지 전경

소류지는 이곳 무우밭단지 너머에...
웬지 뒤통수가 근질거리고 얼굴이 간질거림을 참고 멀찌기 떨어저 앉아 보지만...
현지인들 사이엔 끊어진다리 라고 불리기도 하는이곳은 필자의 눈으로 확인된 대물도 수없이 많았고 튀는고기로
봐선 막힌 지금도 대물이 있다라는 판단이서고 조금더 쌀쌀해지고 부근 무밭의 무우를 거두어 드릴때쯤해서
다시 찾아 대물과 상면해보리라 맘먹고 아쉬운 발걸음을 옮긴다.
[백마강 취재종합]
* 일시 : 2002년 10월 16일 ~ 17일
* 장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현북리 백마강지류
* 취재 : 댐팀(헤드)
* 동행 : 나의고향안님
* 미끼 : 떡밥
* 채비 : 1.5호 원줄 붕어6호바늘
* 날씨 : 맑음
* 조과 : 9치1수외 3수
* 기타 : 밤 조황보다 오전조과가 월등하고 조금 이른것같은 느낌임. / 지렁이 짝밥이 우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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