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갈팀의 대청호 스케치
4월 24일 아침 전갈팀의 쥬-디와 왕붕어는 오랫만에 대청호의 환평, 추소, 이평권을 둘러보고 조황을 확인하기로 하였다.
대청호는 거의 매년 5월 경 부터 시즌이 시작되지만, 떡붕어 자원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4월 중순에서 5월 초 까지는 포인트에 따라 토종붕어와 조우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

아침 안개속의 환평권

환평 병풍바위권
주로 환평-추소-이평권으로 이어지는 많은 골자리에서 시즌이 시작되고, 이 때는 배스낚시도 시즌이 시작되어
붕어낚시와 배스낚시가 거의 같은 포인트에서 공존하게 된다.

추소리권 연안 포인트

추소리권 배스낚시도...
전갈팀은 토종 붕어와 상면할 기회가 높은 이평권 최상류 지류에서 조황을 확인 하기로 했다.
이곳은 2년 전 전갈팀이 실시간 취재를 했던 곳. 그리고 얼마 후 실시간 팀이 함께 낚시를 와서
아름다운 경치에 반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이평권 최상류 골짜기
왕붕어는 골짜기 상류 수몰 수초대 가장자리, 쥬-디는 초입의 만곡부에서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했다.
수심은 약 1.5~2m.
이 곳은 현지민들이 "배불떼기"라 부르는 피라미와 비슷한 잡어가 기승을 부리는 곳이라 떡밥을 다소 찰지고
딱딱하게 하여 지렁이 짝밥으로 느긋이 기다리는 낚시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갈팀 왕붕어 포인트

새물 내려오는 자리

새물 내려오는 자리 오른쪽 포인트

이평에서 추소리 방향 전경

추소리에서 이평 방향 전경
낚시를 시작한지 약 1시간, 글루텐 미끼에는 잡어의 성화에 도저히 낚시를 할 수 없어
왕붕어는 깻묵 계열의 떡밥만 사용.
쥬-디의 자리에는 어떤 종류의 떡밥에도 봉돌이 바닥에 닿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약간의 짜증을 달래기 위해 쥬-디는 스푼루어를 꺼내들어 몇번의 캐스팅을 시도하자 30cm급 끄리가 앙탈하며 올라온다.
이 곳은 스푼으로 하루 20~30수는 거뜬한 끄리 루어터이기도 하다.

스푼에 유혹된 30cm급 끄리
왕붕어의 포인트에도 찌는 움직이지 않고 잡어의 성화만 계속되어 점심 식사를 겸한 1시간 정도의 휴식.
식사 후 자리로 돌아온 왕붕어...오늘의 엽기적인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낚싯대를 걷지 않고 식사를 하러간 왕붕어의 떡밥을 피라미(배불떼기)가 식사하고,
식사를 마친 피라미를 다시 배스가 식사하고 밥상(낚싯대)째로 들고간 것이다.
그 밥상을 옆에있던 다른 밥상으로 걷어내고 드디어 배스는 무전취식 죄로 검거됨으로써 오늘의 사건이 해결되었다.

오늘의 장원 50cm급 대청호 배스

다시한번...헉!
현재의 대청호 수위는 만수위에서 약 4m 정도를 남겨둔 상태이며 계속 오름세이다.
봄비가 몇차례 더 지나가면 환평~이평권 의 육초지태는 대청호의 연중 최대 피크로 부상할 것이다.
이 때는 오늘 전갈팀이 출조한 이평권과 추소-이평 중간의 새물 내려오는 포인트,
환평리 배터에서 배로 진입할 수 있는 염소골 및 염소골에서 환평 방향으로 이어지는 많은 지류들의
만입부를 눈여겨 볼 일이다.

추소-이평 중간 새물 내려오는 포인트

추소리권 염소골-시즌때 배로 진입

염소골에서 환평 방향으로 이어진 포인트
[취재종합]
* 일시 : 2003년 4월 24일
* 날씨 : 구름
* 장소 : 대청호 환평-추소-이평권
* 취재 : 전갈팀 쥬-디, 왕붕어
* 수심 : 1.5 - 2 M
* 미끼 : 떡밥
* 조과 : 붕어 못 낚고, 배스 1수외 끄리 등등
*** 기타 조황문의는 대전 수초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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