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4 > 전남 진도 내연동지 [2003.02.13-14]      [이미지만보기]


달아 달아 밝은 달아~~


항상 출조할 때마다 “이번엔…덩어리를..”하는 생각을 늘 하게된다.

장거리 출조의 피곤함은 기대감으로 잠시 접어둔채 도착한 곳은 진도의 내연동지,

대물터로의 이름값을 주민 / 낚시꾼 누구나 할것없이 버리고 있는 쓰레기와의 전쟁에서 톡톡히 치르고 있는 듯!!

저수지 주변에는 많은 쓰레기들이 산재해 있었다.

필자도 낚시꾼의 한사람으로도 이같은 현실에 너무나 가슴이 아플따름이었다.




상류에서 제방권을 바라본 전경...




중류권 전경...철새들이 제법 많네요~~




상류권 전경...많은 쓰레기들이~~




상류 포인트 전경...




상류에서 바라본 좌측편 전경...


시즌이 시즌인지라 스윙보다는 수초치기 조과가 월등하다는 반도낚시특파원님의 정보에

상류 뗏짱밭에서 낚시대 편성이 끝나기도 전에 마치 먹이주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넙죽 받아먹는 붕어들

살림망을 준비 못하여 7치급 이하는 잡으면 다시 물속으로 보내기를 여러번,

시작은 그렇게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지도 못한채 한참동안을 보내야했다.

그리고는 얼마뒤 4칸대에서 지금까지의 입질과는 사뭇다른 형태 스물스물 찌가 올라오는 것을 볼 수있었고

그시간 긴장된 순간이 이어지면서 본능적인 챔질에 들어갔다.

핑~~버버벅~~제압되지 않는 강인한 전율를 느꼈지만 끌어내는대는 실패,

망연자실하고 있는 시간 풍운성님 5칸대가 얼굴이 확인되지 않은채 대가 울고있는 것이 아닌가??

낚시대를 세우지도 못한 상황이 똑같이 재연되고 있었다.

순간 떨구었다는 자책감 보다는“그래..이제..덩어리가 움직이는구나” 기대감에 밤낚시 준비를 하게되었다.




일출전경...




포인트 전경...환상입니다...금새라도 대물붕어가 나올듯!!




솟아라...솟아~~^^




상류권 부들수초 포인트




진도반도낚시 사장님의 낚시모습과 지켜보고있는 풍운성님




풍운성님 낚시모습...지금은 소강상태


밤낚시는 자리를 이동하여 채집한 참붕어와 지렁이로 대편성을 마치고 담배 한 개피를 입에 물고

어두워지는 하늘을 쳐다 본 순간,

헉~ 두리둥실 떠오른 보름달이 마치 고소하다는 듯 웃고있는 마눌님 얼굴(?)과 닮은 모습에 왠지 불길한(?) 느낌이 엄습해오는 것이었다.

바로 이어지는 동네 아이들의 보름맞이 폭죽놀이 소리에 무심코 튀어 나오는 노래가락,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의 놀던 달아~~”

머나먼 남도의 끝자락 진도에서 풍운성님과 붕어땡의 합창으로 울려 퍼지는

애절한 마음을 아는지???

빠가사리 한마리가..내연동지 붕어들을 대신해서 빠각빠각 박자를 맞추며 우리를 반겼다.


밤시간 몇시간여 동안 캐미라이트 불빛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만끽했지만 낮시간 잘 나오던 붕어는 볼 수가 없었다.

다음날까지 시간이 되었으면 좋으련만 개인사정상 늦은 밤시간 철수를 해야했기에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다.




봄을 느낄 수가 있네요...




9치급 붕어를 들어보이는 풍운성님...




밤중에 촬영을 해서 그런지 조금은 그러네요...8~9치급만~~




잘가거라...월척되서 다시 만나자..



[내연동지 취재종합]

* 일시 : 2003년2월14일

* 장소 : 전남 진도 내연동지

* 취재 : 야전팀

* 날씨 : 맑음 (영상6~8도)

* 수면적 : 4만5천평

* 포인트 : 상류 대파밭 앞 뗏짱권

* 수심 : 1미터 내외

* 조과 : 9치 2수, 8치 1수, 7치 10여수외 이하 다수..

* 미끼 : 지렁이, 참붕어

* 낚시대 : 수초치기 5대, 스윙낚시 2.1~4.0칸대 6대 (붕어땡 기준)

* 채비 : 스윙낚시 원줄 4호, 목줄 3호, 바늘 지누3호 (붕어땡 기준)

* 기타 : 오전 수초치기 권장, 밤낚시는 아직 빠른감이 있음.



*** 기타 조황문의는 진도 반도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요!!!

취재 - [야전팀] 붕어땡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