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로 잘 정리된 포인트입니다.... 이론 박사님이 자리를 합니다.

이 사진은 며칠전 춘천 구봉산 전망대에서 소양대교를 담아 봅니다.
소양호 붕어상도 보이고 좌측산이 봉의산입니다.

전망대에서 위를 보고 한장~ 찍사들의 마음이란!

그 옆에는 아주 이국적인 카페도 있지요.... 한 번 시간 내시어 차한잔의 여유를~

채키화라네요... 접시꽃은 꽃입이 한겹인데 이꽃은 쌍으로 피네요.

오음리가 처가인데 요래 딸기며 자연의 보물이 지천입니다...

자~ 이제 낚시를 출발해야지요.... 오후시간 출발하여 이곳을 시원하게 지납니다.

조금 더가서 피턴을 해야합니다.

우측으로 내려가 좌회전으로 주~욱 달려....

도착하니 옆 조사님 붕어를 걸어 냅니다... 월척은 되어 보이네요...

보여 달라고 하니 요래 들어 주시내요.... 비린내가 싫다고 하시며...

본인이 그 옆에 자리하여 땀을 비오듯 쏫으며 요래 방렬을 하는 중~

그런데 옆조사님 또 걸어 냅니다.... 휨새가 아까정도는 된다고 하시네요.... 축하

그러는 사이 본인 이렇게 모두 방렬을 마쳤습니다....

땀좀 식힐겸 잠시 둑방을 올라오니 차량이 몇대가 줄을 이루었네요...

멋진 자리에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며 브~이샷을 날리는 이론박사님~

본인도 혼자 사진놀이로 힘차게 출발합니다.

얼마 전까지 녹조가 있었는데 비가 온 관계로 물색은 아주 좋은 편이며 수심도 1.4 ~ 1.7m입니다.

내일 비소식이 있으니 구름이 잔뜩이고 바람도 거의 없어 무지 덥네요.

농부님들의 결실이 아름답고 튼실하게 자라고 있지요....

준비해간 저녁은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이론박사님과 본인이 조촐하게 도시락을....

본인이 도시락을 3개를 사왔네요... 옆에 조사님과 함께 합니다.

밤에 달을 보고 피는 달맞이 꽃이랍니다....

이 조사는 나이가 29세이며 안양에서 왔는데 할아버지, 아버지대를 이은 낚시광 집안이라네요..

밤에 잔뜩 흐린 관계로 사진이~

이론박사님자리에서 한방 날려보지요....

저멀리 마을도 한 번 담아보고요.....

그러니까 낮에 몇 번의 입질을 받았는데... 사진 찍는다 더워 땀 식힌다 모두 지나가고...
23시가 다된 시간 3.6칸대에서 찌가 멋지게 솟네요..... 근데 9치 정도로...

이렇게 밤은 가고 아침이 왔지요...
그사이 옆 우측 조사님 선수 교체 되었네요.....

아시겠지만 본인은 체어멘대에 요래 무 받침대인데 받침대를 오래 쓰다보니 자석이 망가지네요....
조만간 교체해야 되지 싶네요.... 낚시대 분실을 막으려면요.

부들에 열리는 아이스께끼 모양의 열매인가요?

이론박사님 자리는 환상 그 이상인데~ 새벽에 줄터짐 한 번 있고 별 입질이 없었다고 합니다....

약속한대로 아침 6시경 박사님표 누룽지탕을 먹고 나니 마지막 장마비가 내립니다...

저쪽 조사님도 우리와 비슷한 시간에 들어와 두수 정도 하는 소리를 ~

여름이 익어가는 산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