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공기와 함께 짙은 녹음을 내뿜는 시골길을 달린다

수량이 넉넉한게 오늘 하루 조우들과 보내기에 충분하다

상류권 포인트

상류권 포인트
중류권 포인트인데 들어가려면 한참 장짐을 메고 가야한다
가고 싶은데 이 더위에는 걍 포기 합니다

수초 사이로 찌를 세우며 바로 반응할것 분위기다

이런 오솔길을 내려가면...

조우들과 오늘 하루 노숙할 베이스캠프자리가 나옵니다

반가운 조우들과 입낚시로 시작해봅니다

낚시여행 다니면 사진이 추억이지요
다들 모여서 한방 찍습니다 ^^

조우의 포인트1

조우의 포인트2

조우의 포인트3

여름의 대표 과일 수박이다
장마가 오기전 과일의 당도는 좋다
한 입 베어무니 아삭함 소리와 단 맛이 입안에 퍼진다

비가 온다
수면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자국...

순간적으로 먹구름이 몰려온다

혹시나 하며 셔터를 누른 순간 멋진 이미지가 나왔다

낚시인의 주식 라면이다해장겸 간단한게 끼니를 때우기에 충분하다

동이 터오르고...

조우가 잡은 멋진 계곡지의 붕어다

계곡지 붕어의 포란
산란은 끝낸지 얼마 안되었다

허걱...넌 누구냐?

제목 "잉어의 눈"
발갱이로 손맛을 톡톡히 봤다한다
금빛 바랜 잉어의 채색이 너무도 곱다

이번 출조의 대표붕어를 들고 찰칵

"자연은 자연으로..."
이제는 나도 집으로 귀가를 하려한다
너도 잘가라...

잘 먹고 잘 놀았으니 깨끗하게 주위를 정리합니다

후배님 집으로 가시죠 ^^
집으로 귀가를 서두릅니다

경치, 수질, 분위기 모든게 잘 맞아 떨어지는 소류지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