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많은 베서들로 인해 낚시가 어렵고 초저녁 즐거운 분들과 즐거운 식사를 합니다.

간만에 밤을 셉니다. 왼쪽에서 33, 오른쪽에서 35가 나오니 전투력이 최고조로 올라 갔습니다.

필자의 대편성~ 수심은 1미터에서 1미터50 정도의 적당한 수심입니다. 다행히 모기는 덜했습니다.

저기 곶부리에 양보와배려님이 35대물을 걸어내고 바로옆 대호킹님이 턱걸이 월척을 했습니다.

필자의 자리는 새벽3시30분에 첫입질을 받아 두번 터뜨리고 28.7 9치로 겨우 한마리 체면치레했습니다.

아침낚시가 전혀 되지 않아 일찌감치 대들을 접습니다.

물빠진 육초대가 드러난 풍전지는 마치 댐낚시를 온것 같은 좋은 풍경을 줍니다.

얼마만에 차를 세우고 바로앞에서 대를 피는지 모르겠네요~ 아주 좋습니다.

한여름만 아니라면 다시 한번 꼭 도전을 해보고 싶지만 내년봄으로 미룹니다. 내년엔 꼭 대물을^^;;

함께하신분들의 조과 입니다. 베스터 답게 붕어들의 체고가 상당히 높습니다.

35 대물을 하신 양보와배려님 입니다. 필명답게 늘 양보와배려를 합니다. 참 좋으신 분입니다.

실컷 자고 35대물하고 부럽부럽^^;; 축하합니다.

35 대물의 양보와배려님, 33 대물의 쥴리형수대신 쥴리님이 포즈를 취합니다.

지난주에 이어 연속 월척의 기염을 토하신 대호킹님 입니다.턱걸이 월척 축하드립니다.

모두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대물들이 드러누어 있네요~ 대단들 합니다.

33 대물을 걸어낸 쥴리형수의 포인트 입니다. 옥수수와 글루텐으로 공략했습니다.

홀로 한가운데 보팅을 하신 붕타령님 입니다. 조과는 뭐^^ㅋ~

아침입질이 전혀 없는 곳이라 일찌감치 철수하시는게 남는겁니다.^^;

처음부터 옥수수만 고집하다 작전실패한 필자의 대편성 입니다.

모두들 헤어지고 필자가족은 당진의 한 포구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물이 모두 빠져 배들이 나와 있는 풍경이 육지와 다름 없네요~

민서는 이리저리 작은 바다생물을 잡으러 다닙니다.~

쥐치회+자연산도다리+해삼+멍게+간재미무침+삐투리+전어+이슬로 가족들과 함께 합니다.

배타면 멀미하는 민서가 배를 올라타 포즈를 취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