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야전대물팀 조우분들과 함께 들이댑니다..
완전 봄날씨네요... 느낌 좋습니다.....^^

색깔 있는 과일들이 나오는 시기.. 바로 봄입니다...^^

딸기도 아주 맛나게 잘 익었습니다...^^

각자 전을 펴고나니.. 어느덧 입질 시간입니다..
옹달샘님.. 텐트에 요리에... 고생 많으시네요....^^

베이컨 볶음에.. 만두 부대찌개.. 정말 끝내줬습니다...^^
그렇게 또 추억의 한페이지가 넘어갑니다...

어느덧.. 아침.....
어떤 녀석한테 목줄과 바늘을 빼앗겼습니다..
진상 후아빠..... - -;;

옹달샘님...
참으로.. 사연많은 밤을 보내셨네요...
무려 여섯번이나 찾아온 그녀를 외면 하셨다던데...
눈에 불키고 있다가 잠깐 딴짓만 하면 찾아오고.. 또 찾아오고.. 또 찾아오고.. 으이구..... - -;;

게슴츠레한 눈빛의 소유자... 쏘군님...

잠깐.. 아주 잠깐 졸던 사이에... 누군가가 다녀 갔답니다... - -;;

특정 낚시 분야를 비하할 목적은 전혀 없으나... 이 작은 소류지에서 시까끼를 (릴 끝보기) 여러대 펴놓고..
낚시 하시는 모든 분들께 피해를 주고 스트레스를 안긴 어떤분...

한자리에서 하는것도 모자라.. 온 저수지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남의 찌 앞에까지 던져가면서...
그렇게 욕먹어 가면서 잡아낸 수많은 월척 붕어들.. 집에 가져가서 맛나게 드셨습니까???

대낚도 하신다던데... 부탁 드리오건데.. 제발 대낚은 펴지 마시고.. 계속 시까끼나 하시기 바랍니다...
대낚까지 펴고 계시면.. 저희들이 너무 쪽팔리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잡은 붕어들로 몸보신 하시어.. 만수무강 하십시오.....

밤새 입질한번 못보고.. 시까끼에 열받고...
장대로 전부 교체합니다..

44.. 52.. 60.. 60.. 55...

60대 펴자마자 한마리 나오네요...
또한번 왔었는데.. 뻘짓거리 하다 못보고..... - -;;

철수길에.. 대청호 몇장 담아 봤습니다..

꽃샘추위가 아무리 기승을 부린다 해도 봄은 봄입니다...

황금시즌.. 풍성한 조행길들 되시옵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