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날 민서엄마 한송이님의 생일파티가 필자의 집에서 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 박프로님이 순천에서 공수한 키조개와 꼬막으로 망년회를 합니다. 곰프로님 내외분 오랫만이었습니다.

할배, 할매가 된 박프로님 내외분과 손주와 함께 입큰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쥴리님도 박프로님의 손주를 안고 이뻐합니다. 아이의 얼굴은 늘 천사같습니다.

2차로 박프로님 집으로 반강제로 끌려가 필자가 사온 케익으로 파티를 이어 갑니다.

입큰님들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과연 물낚시가 잘되었던곳에 얼음낚시도 잘 될까요?

물론 해답은 없습니다. 직접 두드려 뚫어 해 보는 수 밖에요~

어떤곳은 물낚시만 잘되고 어떤곳은 얼음낚시만 잘되고 어떤곳은 둘다 잘되고...

올겨울 얼음낚시는 이런 명제에 도전을 해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물낚시에 재미를 보았던곳을 찾아 얼음낚시를 도전해 보는 겁니다.

해답은 없지만 저수지 마다 틀리겠지만 필자만의 올겨울 통계를 내보려 합니다.

물론 화성권이나 평택권, 당진이나 서태안권을 가면 분명 붕어를 볼 수 있겠지만 나름 재미있는 통계를^^;;

현재는 강화권과 화성권, 그리고 음성 일부에서만 붕어를 볼 수 있고 얼음을 탈 수 있습니다.

지난주 충북 괴산권과 대전권을 둘러 보았지만 얼음도 매우 약하고 조과 또한 전혀 없습니다.

붕어를 보시고자 하시는 분은 우선은 안전을 위해서라고 당분간은 화성권과 강화,음성권으로 가세요~

갈곳이 없어 그나마 얼음을 탈 수 있는 화성호권으로 또 왔습니다.

갈대 안에 이리 저리 넣어 봅니다. 채비손실이 큽니다.

따스한 햇살이 필자의 찌를 밝혀주지만 야속한 붕어는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이제 서서히 낚시대를 접을 때가 옵니다.

또하나의 궁금증...연밭은 얼음낚시가 잘 될까요? 이곳은 연밭입니다.

입큰님들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은 대전권 출조는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새벽기차길을 보며 철수를 합니다. 입큰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넙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