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쁜이 여조사*^^*입니다....^^;
21일에 안성쪽에 있는 **낚시터에 다녀온적이 있답니다.
나름대로 분위기 좋았고..붕어도 몇마리 잡고...^^
근데..옆에서 낚시하던 아저씨가 송어를 연신 낚아내는거 있죠?
플라이 낚시도 아니고,,그냥 민대로 하는건데..
왜 그 아저씨만 계속 걸어낼까...궁금해서 가까이 다가갔죠.
두리번..두리번,,힐끗..힐끗..곰곰히 살펴보다가...도무지 어떤 미끼인지 뭔지 모르겠기에 여쭤봤답니다.

이쁜이 여조사*^^* 묻기를..
"아저씨!..그 주황색 미끼는 뭐예요?"
아저씨 왈.
".......음......송어알,,"
그리곤 말씀을 안하시더군요.
더욱 자세히 살펴보니 까만 봉지에 그 환성의 미끼를 발밑에 꼬옥 감춰두고서 계속 잡아내시더군요.

여기서 그 은밀한미끼에 대해서 외형적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색상은 오랜지색..(송어알을직접 짜봤더니..투명하고 그 아저씨거완 달리 주황색 점이 하나 있더라구요,)

둘째, 그 아저씨 미끼는 점액질로 구성이 된건지..끈적하게 달라붙어서 낚시 바늘에 잘 뭉쳐 걸려지던데..(제가 송어알로 실험을 하보니 절대루 뭉쳐지질 않더군요,)

셋째, 낚시터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보니 "파워베이트"라고 하시던데...잘은 모르지만 파워베이트는 파란색 아니던가요?

암튼 그 아저씨는 정말로 허름한 낚시대에 그냥 대충 한덩어리 걸어 살짝 던지고 1분정도만 있으면 곧바로 팔뚝만한 송어들이 나오더군요.

정말 궁금하답니다.
그 미끼가 무엇일까요?
글구 송어를 대낚에서 잡을땐 어떤 미끼를 주로 사용하나요?
알려주세요~~~~~

여조사 이쁜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