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안성 두메지 [2018.03.22]   


타작을 해 봅시다


이제 본격적인 밤낚시 시즌이 된 것 같습니다

주중에 바람도 불고 눈 비가 온다고 해서 마눌님과 함께

안전하고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는 안성 두메지를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는 날씨가 괜찮았는데 대편성을 하고 나니 날씨가 흐려집니다

마눌님은 3.2칸 쌍포 필자는 3.8칸 쌍포를 준비했습니다

낮시간에는 잡어의 입질도 없습니다

꾸준히 밑밥질을 하면서 입질을 기다려 봅니다

오후 4시경부터 입질이 시작됩니다

첫입질에 향어가 강한 손맛을 보여줍니다

해가지기 전까지는 향어가 주로 나왔으며

저녁을 먹고 전자찌 불을 밝히고 나면서는 붕어들이 나옵니다

겨울동안 휴식을 가졌던 체고좋은 붕어들이 계속해서 입질을 해 줍니다

초저녁에는 찌를 네마디 정도 올려 주더니 밤이 깊어갈수록 입질은 약하게 전달됩니다

채비를 잠깐 변형해 봅니다

목줄도 가늘고 길게 가고 찌맞춤도 조금 가볍게 맞추어서 낚시를 해 보니

찌올림도 좋아지고 찌를 끌고 가는 것을 채면 붕어들이 강한 손맛을 보여주면서

그 얼굴을 보여줍니다

오래간만에 두메지의 깊은 수심 5미터권에서 낚시를 하는 마눌님이 손맛에 탄성을 절로 자아냅니다

초저녁 긴대 위주에서 입질이 오더니 밤이 깊어가면서는 짧은대 위주로 입질이 이어집니다

새벽 1시 30분경까지 마눌님과 함께 일명 타작을 한 것 같습니다

쉴새없이 이어지던 입질은 새벽 2시경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일단 따뜻하게 깨끗한 수상좌대에서 편한 마음으로 휴식을 가집니다




봄철 좌대배치가 끝난 칠장리권 전경




산란철 칠장리권 노지 포인트는 차를 주차하고 바로 낚시가 가능합니다




산란철 특수 포인트 동막골




동막골도 차량 주차 후 진입이 가능한곳입니다




최상류권은 배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별장터 좌대도 도보 진입이 가능한 곳입니다




단체나 동호회는 대형좌대를 이동하면 편리합니다




중층낚시도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관리소 앞 포인트는 언제나 꾸준합니다




요즘 애장골 개인좌대도 조황이 좋은편입니다




필자 대편성




마눌님 대편성




오후 4시경 부터 입질이 들어 옵니다




향어가 먼저 얼굴을 보여쥽니다 손맛은 끝내 줍니다




마눌님 오늘 대박 칠것 같습니다




체고좋은 바닥붕어는 씨알도 좋고 힘도 좋습니다




밤에는 대물 향어도 나옵니다




계속해서 뜰채를 외치는 마눌님




멋진 붕어들이 나옵니다




바닥에서 적을된 붕어는 손맛 끝내 줍니다


새벽 4시경 마눌님이 다시 낚시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챙질소리와 살림망에 붕어 넣는 소리

아침 5시경 마눌님이 필자를 일어 나라고 합니다

눈은 아름답게 내리고 있었고 그런 와중에서 입질이 들어 옵니다

이제 지칩니다

손맛도 충분히 봤고 찌맛도 충분히 본 것 같습니다

전날 낮에 불었던 강풍으로 인해 붕어와 향어들의 활성도가 엄청 높아진 것 같습니다

채비를 조금 가볍게 하고 목줄을 길게

그리고 떡밥은 어분에 글루텐을 섞어서 주물러서 콩알로 사용하면 최고의 배합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낮시간 간혹 잡어의 입질이 있지만 밤에는 거의 잡어 입질이 없는 상태입니다

신나고 재미있는 봄철 물낚시

수심깊은 두메지에서 봄 시즌 손맛 찌맛을 느껴 보세요

칠장리 상류권은 주차를 하고 바로 연안낚시가 가능하게 시설되어 있습니다

노지낚시는 이곳에서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중층낚시도 이제 시즌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두메지에서 봄철 손맛을 느껴 보세요




새벽녘에도 나옵니다




신나게 손맛봤습니다




대박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깨끗한 좌대 내부




모든 편이시설이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3월 21일(수) - 22일(목)

* 날 씨 : 흐리고 눈 바람 강함 밤에는 잔잔

* 장 소 : 경기 안성 소재 두메지

* 수 심 : 5 - 5.5미터권

* 채 비 : 3.8칸 쌍포 3.2칸 쌍포

* 미 끼 : 어분 글루테

* 조 과 : 붕어 향어 60여수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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