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안성 조일낚시터 [2017.05.05]   


**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행복한 시간들


연휴를 맞이해서 아들놈도 집에 왔습니다.

마눌님도 3일 연휴라고 합니다.

집에 온 아들놈이 시험도 끝났기 때문에 가족이 함께 낚시를 가기를 원합니다.

오래간만에 함께 낚시를 하면서 밤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합니다.

예전 같으면 안들어 줄 부탁인데 이제 머리가 커지다 보니 들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어디로 갈 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는

토종붕어 전용터인 조일낚시터를 택해 봅니다.


조일낚시터의 경우 새우와 옥수수 미끼를 사용해서는 허리급 이상 대물과 4짜를 할 수 있는 곳인지만

떡밥낚시에는 밤새 재미있는 찌올림과 손맛을 원없이 볼 수 있는 곳이기에

마눌님과 아들을 위해서 최적의 낚시터일 것 같았습니다.

조일사장님에게 조황을 물어 보니

편하게 수상좌대에서 떡밥낚시를 하면 충분히 손맛과 찌맛을 볼 수 있다고 하기에

조용한 수상좌대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수심도 마음에 들고 아들놈이 무엇보다도 좋아 합니다.

떡밥을 만들어 주고 캐미불을 밝히고 밤낚시에 임합니다.


멋지게 찌불을 올려 주면서 찌불놀이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대물낚시를 즐기는 조사들은 챔질이 초저녁에는 없어 보이는데 마눌님과 이들은 신났습니다.

떡밥낚시에 나오는 씨알들도 7치급 이상부터 월척급까지 나오기에

둘다 재미있게 밤낚시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채비가 가벼운 채비여서 찌가 너무 빨리 올라오는 것 같아서

좁살봉돌을 달아서 조금 더 무겁게 사용을 하니 찌올림디 더욱 멋있어 집니다.

자정이 넘어가면서 제방권에서도 대물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힘찬 챔질 소리와 첨벙거리는 소리를 들어보니 대물들을 걸어 내는 것 같아 보입니다.




토종붕어 대물 전용낚시터인 안성 조일낚시터 입니다




노지낚시인들을 위해서 편하게 시설을 해 놓았습니다




건너편에 조용한 수상좌대가 있습니다




상류에서 바라 본 우측편 포인트 입니다




요즘은 제방권에서 대물이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마눌님 낚시 모습




아들도 다컸네요




눈이 편한 미래썬캐미를 장착해 봅니다




마눌님 밤에 손맛 찡하게 봅니다




떡밥낚시에도 월척이 나옵니다




아들도 신난게 낚시에 임합니다




아침이 밝아 오는 조일낚시터 입니다




마눌님 아침에도 손맛을 봅니다




아침에 대물을 걸어 내는 노지조사입니다




제방권에서 밤 대물낚시를 한 조사의 살림망




튼실한 월척이상으로만 골랐습니다




또 다른 제방권 조사의 대물들









한손에 들기가 버겁습니다




연안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의 4짜 입니다




마눌님과 아들의 밤낚시 조과




수상좌대 내부 모습




에어콘과 냉장고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일낚시터에서 낚시를 해 본지는 오래 되었지만

이 아담한 낚시터에 대물낚시를 하는 조사들이나 떡밥낚시를 하는 조사들이나

모두 낚시터 여건에 만족을 하면서 낚시를 하는 것 같습니다.

떡밥낚시가 좋고 찌올림을 많이 보고 싶은 조사들은 떡밥낚시를 즐기고

오로지 대물을 하겠다는 조사들은 새우와 옥수수를 써서 대물낚시를 멋지게 즐기는 것 같습니다.

풍부한 개체수는 이 두가지 낚시의 재미를 모두 즐길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마눌도 행복해 하고 아들놈도 행복해 하는 낚시터.

조일에서 하룻밤은 우리가족에게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대물낚시와 떡밥낚시가 함께 공존알 수 있는 곳

토종붕어낚시터 이기에 조금 더 매력적인 곳

안성에는 토종붕어 전용터인 조일낚시가 있습니다.

토종붕어 대물낚시와 떡밥 콩알낚시.

편안하게 조일낚시터에서 즐겨 보길 바랍니다.


[조일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5월 4일(목) - 5일(금)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 안성 조일낚시터

* 수 심 : 2 - 2.5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 조 과 : 월척급 포함 30여수

*** 조일낚시터 조황문의 : 031) 674-0869 / 010-3776-8988


취재 - [낚시터취재팀]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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