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안성 두메지 [2017.03.10]   


신난다 밤낚시


드디어 대형 계곡지도 봄 시즌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긴 겨울을 보내고 시즌을 시작하는 안성 두메지를 찾았습니다.

겨울내 얼었던 얼음이 모두 녹고 새물이 계속 유입되고 있으며

수위도 조금씩 늘어 나는 형국입니다.

상류권도 좌대배치들이 완료되어 가고 있는 상태이며 물색도 탁해지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물속 상황이 어떤지 확인을 헤 보기 위해서 관리소 앞 수심 4.5미터권에 대편성을 해 봅니다.


낮시간은 거의 입질이 없어서 따뜻한 수상좌대에서 휴식을 취했고

해가 질 무렵부터 밑밥질을 콩알로 하기 시작합니다.

해지기 전 저녁을 먹고 전자찌 불을 밝히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봄철 물낚시 시즌이 시작된 두메지 입니다




요즘 꾸준한 조황을 보여주는 애장골 개인좌대 입니다




개인용 좌대가 잘 설치되어 있는 애장골 입니다




겨울철 내내 관리소 앞 좌대는 인기 좋습니다




주차하고 바로 진입이 가능한 좌대들 입니다




별장터로 좌대 배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칠장리권도 시즌의 시작입니다




칠장교 다리 밑 포인트 입니다




동막골도 좌대들이 이동 배치되고 있습니다




동막골 연안낚시를 위한 잔교좌대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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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터 골자리 포인트




언제나 분위기 좋은 별장터 포인트




관리소 앞 수심 4.5미터권에 대편성을 해 봅니다


완전히 어두워지고 전자캐미 불빛이 확연히 밝게 보이기 시작하면서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붕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수온에 적응한 붕어들은 깊은 수심이어서 그런지 강한 손맛을 보여줍니다.

이떄부터 붕어 향어 떡붕어 순으로 꾸준히 밤낚시에 찌를 올려 줍니다.

아직은 찌를 끝까지 올려주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세마디 정도씩 올려주는 것이 목격 되었습니다.

미끼의 경우 어분에 글루텐을 섞어서 주물러서 차질게 콩알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입질을 보였으며

딸기 글루텐 짝밥에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초저녁에는 피래미도 간간히 입질을 해 주었는데 밤이 깊어가면서는 피래미 입질은 거의 없고

대부분 붕어와 향어 떡붕어가 입질을 해 줍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입질이 끊어지는듯 하다가

바람이 잔잔해 지면 또 다시 입질이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새벽 3시 넘어까지 입질이 이어지기에 오래간만에 즐겁게 밤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3시반경 피곤해서 좌대에서 잠이 들었다가 아침에 다시 일어나 낚시를 해 보니

밤과는 다르게 입질이 잠깐 이어지더니 날이 완전히 밝아지면서는 소강상태를 보여서 철수를 했습니다.

지금은 밤낚시가 정말 재미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바람만 잔잔해지면 꺠끗한 세마디 찌올림을 볼 수 있습니다.

시즌이 시작되는 두메지.

봄철 밤낚시의 즐거움을 두메지에서 느껴 보세요




밤이 되면서 붕어가 나옵니다




옆좌대에서 화이팅이 이어집니다




붕어와 향어가 번갈아 가면서 나옵니다




함께한 붉은소금님도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깊은 수심 힘좋은 바닥붕어도 나옵니다




벌써 떡붕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동틀 때 까지 나옵니다




바닥화된 송어도 나왔네요




봄철 이정도면 충분한 조과입니다




따뜻하게 밤을 보낸 수상좌대 내부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3월 9일(목) - 10일(금)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 안성 소재 두메지

* 수 심 : 4.5미터권

* 채 비 : 18척 내림 3.0칸 쌍포

* 미 끼 : 어분 보리계열 딸기글루텐

* 운 용 : 어분을 불린 후 보리계열을 섞어서 글루텐 한봉 혼합하여 주물로 콩알로 사용

* 조 과 : 붕어 향어 떡붕어 40여수

* 동 행 : 붉은소금님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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