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이천 고담지 [2017.02.26]   


멋지게 출발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 터지기만 하면 됩니다.

작년 9월부터 축양을 시작한 붕어들을 비축하고 있던 고담낚시터가

2월의 마지막 주말에 개장을 하면서 밝힌 고담사장님의 자신만만한 희망 메세지 였습니다.


가장 빠른 개장을 한 이천 소재 고담낚시터

조금 이른 개장에 살짝 걱정은 되었지만

작년 9월부터 축양해 놓은 붕어의 상태를 보니 마음 걱정이 싹 가시는 느낌입니다.

축양장 그물을 들어보니 상태가 완전히 건강하고

깨끗한 붕어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이번 개장에서 대박이 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월에 개장을 했지만 많은 조사들이 자릴를 채워 주었고

12시에 드디어 축양되었던 붕어를 대량 방류를 합니다.

거의 1톤 가량의 축양된 붕어를 한꺼번에 방류를 했습니다.

건강한 붕어는 방류와 동시에 물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보니 그 상태가 건강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방류를 시작하고 1시간 정도 지나면서 하류권 수심이 깊은 곳에서 입질이 시작됩니다.

중상류권에 자리잡은 필자와 마눌은 열심히 밑밥만 콩알로 꾸준히 집어 넣었습니다.

하류권에서 시작된 입질은 오후 2시경이 넘어서면서 중상류권으로 이동을 합니다.

드디어 필자와 마눌님 자리에도 붕어가 들어 왔습니다.

이때부터 마눌님과 필자는 쉴세없이 붕어를 걸어 내기 시작합니다.

마눌님과 번갈아 가면서 붕어를 걸어 내는데 정말 쉴틈이 없습니다.

바람이 불면 입질이 잠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바람이 멈추고 햇살이 퍼지면 또 다시 바로 바로 입질을 해 줍니다.

해가 질 무렵에는 더욱 입질이 빈번하게 이어 집니다.

일년치 손맛은 거의 다 본 것 같습니다.

4시간 동안 100수 정도 손맛은 본 것 같습니다.




올해 멋진 개장으로 인사한 고담낚시터 입니다




올해도 멋지게 시작을 한 것 같습니다




조금 이른 날짜지만 많은 조사들이 방문했습니다




중하류권에 자리잡은 수상좌대 포인트 입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수상좌대입니다




깔끔하고 편안하게 낚시를 할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최상류권 방가로도 만석 입니다




5개월 동안 축양된 붕어들 입니다




건강하고 상태가 완전히 적응을 한것 같은 축양붕어 입니다




개장날 대량방류를 합니다




엄청난 양의 방류가 이어집니다




오후시간 입질이 시작됩니다




축양되었던 붕어들이 입질을 해 줍니다




마눌님 정신없습니다




속전 속결로 붕어를 걸어 냅니다




일년 손맛 다 본 것 같습니다




쉴틈이 없습니다




해가 지기 전에 팔이 아플 만큼 잡았습니다


해가 지고는 허기가 져서 고담사장님이 조사들을 위해서 준비해 준 맛난 돼지바베큐와

소주 몇잔으로 오후시간의 무서운 붕어들의 입질에서 지친 팔에게 휴식을 전해 줄 수 있었습니다.

밤시간은 다시 붕어들이 깊은 쪽으로 이동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밤시간에 수심이 깊은 하류권에서는 밤새 꾸준한 입질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따뜻한 방가로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아침에 일어나 주변을 둘러 보니

최상류권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손맛을 충분히 본 것 같았습니다.

하류권에는 들기 힘들 정도의 살림망도 몇개나 목격이 되었습니다.

필자나 마눌도 아침에 잠시 낚시를 하다가 살림망을 확인해 보니

너무 많이 잡아서 더 이상의 낚시가 의미가 없는것 같아서 대를 접었습니다.


아직도 수온이 낮아서 인지 활발한 입질은 해가 완전히 떠 오르고

낮기온이 올라 갈 때부터 입질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축양이 잘된 붕어들은 하류권에서 상류권까지 수온에 따라 이동을 하는 것 같아 보이며

한꺼번에 몰려 다니기 때문에 입질 시간대에 제대로 낚시를 한다면

누구나 쉽게 엄청난 손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입질의 시작을 알리고 개장한 이천 고담낚시터

붕어터로 그 명성이 각인되고 있는 고담낚시터는 젊은 사장님의 계속된 노력의 결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도 멋진 붕어터로 그 명성을 계속 이어 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개장과 함꼐 온 대박 조황

모두 고담낚시터 사장님의 노력이라 생각됩니다.

조황으로 과감한 승부를 던진 고담낚시터

올해도 멋진 승부를 기대해 봅니다.




아침에 다시 손맛을 봅니다




많이 잡은 조사의 들기 힘들 정도의 살림망




이분도 엄청나게 잡았습니다




겨울 들어 낸 필자와 마눌님 살림망




100수가 넘는 조과 입니다




이렇게 운영 합니다


[고담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2월 25일(토) - 26일(일)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 이천 소재 고담낚시터

* 수 심 : 1.2미터권

* 채 비 : 떡밥 채비

* 미 끼 : 어분 보리계열 글루텐을 섞어서 주물러 콩알로 사용

* 조 과 : 100수 이상


*** 고담지 조황문의 : 031) 634 - 0877 / 018 - 301 - 5721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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