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양평 수곡지 [2016.11.08]   


역시 멋지네요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양평 수곡지를 찾았습니다.

물은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상태이며 최하류권 좌대들을 중류와 상류권으로 이동 배치해 놓았습니다.

기온이 떨어지고 추워지면 수곡지는 묘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잡어의 입질이 거의 없어지면서 멋진 찌올림을 보여주는 것이 수곡지의 이시기 특징입니다.


단풍이 곱게 물든 수곡지는 그 풍광속에서 낚시를 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느낌입니다.

평일임에도 수상좌대는 5동 조사들이 온 상태이며 필자는 최하류권 좌대에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꾸준히 밑밥질을 합니다.

먼저 자리 잡은 옆좌대에서는 신나는 소리가 계속 들려 옵니다.

오후시간 찌를 끝까지 올려 준다면서 좋아라 합니다.

필자의 자리도 띄엄띄엄 입질이 옵니다.

찌올림은 거의 끝까지 올려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해 질 무렵에 멋지게 올라 오는 찌를 챔질을 했더니

수곡지 용왕님을 걸어서 혼자서 20분 정도는 버팅기기를 한 것 같습니다.

홀로 출조에 이런 대물 잉어는 정말 감당하기 힘듭니다.


밤이 되면서 입질이 약해집니다.

낮시간과 달리 밤에는 찌올리 약하게 전달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밤에는 채비를 조금 더 예민하게 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보편적으로 어분류를 잘 먹는 수곡지지만 지금 시가에는 딸기글루텐이 미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집어제와 딸기 글루텐을 짝밥으로 사용해서 꾸준히 낚시를 한다면

무난하게 손맛과 찌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풍이 붉게 불든 양평 수곡지의 아름다운 풍광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수심이 깊은족에 위치한 수상좌대들 전경




주차공간이 넉넉한 곳으로 좌대들 이동 배치했습니다




겨울철 강한 손맛을 보여주는 송어도 방류를 했습니다




겨울철 송어낚시도 매력적입니다




시범방류를 알맞게 했습니다




3.2칸 쌍포로 시작합니다




오후시간에 붕어가 나옵니다




힘좋은 바닥붕어들이 나옵니다




옆좌대 조사님은 연속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해 질 무렵에 사고 쳤습니다




80센티가 넘는 바닥잉어로 기운이 쭉 빠졌네요




캐미불을 밝혀 봅니다


밤사이 비가 내리는 통에 제대로 밤낚시는 하지 못하고

아침까지 편히 쉰다음 아침에 다시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아침에도 옆좌대에서는 계속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햇살이 퍼지면서 아침낚시가 제대로 입질을 해 주는 것 같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지만 그 와중에 찌를 멋지게 올려 줍니다.


지금 수곡지는 붕어의 활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나오는 붕어들도 바닥에서 잘 적응을 한 씨알좋고 힘좋은 바닥붕어들로 나오기 때문에

이시기에 즐거운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 수곡지로 보여집니다.

또한 수곡지는 겨울철 강한 손맛을 보여주는 송어도 겨울철 손맛을 위해서 방류를 한 상태입니다.

송어낚시에 관심있는 조사들은 수곡지로 문의 하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더욱 찌올림이 좋아지는 수곡지

이 시기에 제대로 손맛을 볼 수 있는 곳 같습니다.

가을 단풍 절정의 수곡지.

그 아름다운 풍광속에서 호젓히 하룻밤 보낼 낭만조사들은 지금 수곡지가 제격인 것 같습니다.

멋진 찌올림과 강한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비 그친 후 아침에 옆좌대 조황을 확인해 봅니다




씨알 좋은 붕어로 엄청잡았네요




아침에 다시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낮시간이 되면서 더욱 잘 나옵니다




이 좌대도 아침에 손맛 좀 봅니다




손맛 찌맛 짱짱히 보았습니다




상류권으로도 좌대가 이동 배치 되었습니다


[수곡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11월 7일(월) - 8일(화)

* 날 씨 : 흐리고 비 온 후 갬

* 장 소 : 경기 양평 수곡지

* 수 심 : 3 - 3.5미터

* 채 비 : 황금알 채비

* 미 끼 : 어분 찐버거 혼잡한 집어제 .딸기 글루텐 짝밥

* 조 과 : 대물잉어 포함 40여수

*** 수곡지 조황문의 : 031) 771-1233, 031) 773-6936 / HP : 010-6257-7962(실장님),010-7205-7962(사장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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