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안성 두메지 [2016.09.08]   


풍성한 가을조황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니 가을 동요가 생각이 나네요.

딱 낚시하기 좋은 계절이며 밤낚시가 즐거운 시즌입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추어서 두메지를 찾았습니다.


배수가 많이 진행된 상황이지만 대형지인 두메지는 낚시를 하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계곡지 특성상 아직도 깊은 수심은 유지하고 있으며

연안 포인트들이 많이 생겨서 노지낚시를 할 곳도 더욱 많아 졌습니다.

중층낚시의 경우 수위가 줄면서 떡붕어 밀도는 어욱 높아져서

몇 번의 집어로 바로 깊은 수심의 떡붕어 손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상황이며

잡어도 여름철 보다는 덜 덤비는 것 같습니다.

낮시간 중층낚시를 잠시 즐겨 보았는데 역시나 신나게 손맛을 보았습니다.

잠시 떡붕어로 손맛을 보고 난 후 관리소 앞 수상좌대로 이동해서 본격적인 낚시를 해 봅니다.


떡밥을 잘 주물러서 콩알낚시로 차질게 들이대 봅니다.

바닥에 떡밥이 닿기만 하면 찌를 올려 줍니다.

방정맞은 입질은 챔질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림낚시를 시도한 필자도 거의 올리는 입질에 챔질을 해서 손맛을 봅니다.

떡밥을 차질게 사용해서 기다리다 보면 찌를 끝까지 올려 주는것만 챔질을 하면 정확하게 걸려 나옵니다.

오후시간에는 떡붕어와 향어가 주로 나왔습니다.




가을철 재미있는 손맛을 보여주는 두메지 애장골 입니다




칠장리권도 안정적인 조황입니다




각종 편의시설을 다 갖춘 신형좌대들 입니다




편하게 이용하는 수상좌대들 입니다




연안낚시 조사들을 위한 잔교좌대도 있습니다




동막골 전경




가을 밤줍는 재미가 쏠쏠한 두메지 입니다




연안에서 진입이 가능한 별장터 수상좌대들 입니다




별장터에서 가장 분위기 좋은 수상좌대들 입니다




관리소 앞은 언제나 꾸준한 조황을 보여줍니다




가을철을 맞이해서 중층낚시는 확실한 손맛을 보장합니다




짧은시간에 큰 손맛을 볼 수 있는 중층잔교입니다




씨알좋은 떡붕어가 강한 손맛을 보여줍니다




관리소 앞 수상좌대에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능서사장님의 화이팅 모습




재미 좀 보신 것 같습니다




구름 많은 오후시간에 입질이 이어집니다




간간히 나오는 향어가 더욱 손맛을 증가 시킵니다


밤낚시의 경우.

초저녁에는 입질이 약하게 전달 되면서 끌려 들어가는 입질을 챔질을 해 보니

토종붕어 7치급과 잉어가 나왔으며 자정이 되면서 본격적인 붕어의 입질이 이어집니다.

찌를 끝까지 올려 줍니다.

목줄을 길게 사용하는 필자의 경우 찌가 다 올라 온것이 확인 되는 순간에 챔질을 했습니다.

끌려 들어가는 입질은 한순간에 찌를 빨고 들어 갑니다.

두메지의 경우 떡밥만 차질게 쓰면서 대편성을 많이 하지 말고

한대나 두대를 편성해서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가장 좋은 조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배수가 거의 끝났기 때문에 지금은 제대로 낚시를 한다면 누구나 쉽게 손맛과 찌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을이면 더욱 풍성해지는 조황을 보여주는 안성 두메지

가을철 풍성한 손맛을 보장하는 곳입니다.

긴연휴 귀성과 귀경으로 지친몸을 깨끗한 두메지에서 하루 정도는

쉬어가는 것도 좋은 힐링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가을 향기 가득한 두메지에서 연휴의 피로를 풀어 보시길 바랍니다.




늦은 밤 부터 붕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동틀 무렵에 또 시작됩니다




바닥붕어 월척급은 손맛 짱짱하네요




묵직한 필자의 살림망




안성 시장배 낚시대회가 열리는 두메지 입니다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9월 7일(수) - 8일(목)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경기 안성 두메지

* 수 심 : 2.5미터권

* 채 비 : 내림낚시 13척

* 미 끼 : 어분 보리계열 글루켄을 섞어서 잘 주물러 차질고 약간 단단하게 사용

* 조 과 : 붕어 잉어 떡붕어 향어 50여수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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