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콘 입질 폭발
무더운 날씨가 연인 이어집니다.
입추가 지나면서 조금 나아지나 싶더니 또 다시 열대야가 사람을 피곤하게 합니다.
이렇게 더울 때는 이열치열로 신나게 땀한번 흘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양평 수곡지를 찾았습니다.
수곡지도 수상좌대에 새롭게 에에콘을 설치했다고 해서 무더위이 한결 덜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수곡지에 도착을 해서 관리소 앞 중류권에 대편성을 해 봅니다.
전날 상류권 수상좌대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가
손맛도 보았다면서 에어콘을 틀어 놓고 시원한 휴식을 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대편성을 하고 아무생각없이 밑밥질을 해 봅니다.
30분 정도 밑밥질을 하니
상층부에서는 잡어가 건드리는데 바닥에 닿으면 붕어들과 잉어들이 쉴세없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땀이 뻘뻘 나서 에어콘 바람이 그립기도 했지만 이어지는 입질은 더위를 잊게 만듭니다.
지난번 취재때 보다 더 활성도 높은 입질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열치열이 뭔지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붕어를 걸어 낼 때마다 시원한 바람이 몸을 훓고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떡밥을 조금 단단하고 차질게 사용해서 잡어의 성화를 이겨내면
바로 붕어입질이 들어 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입질은 해 질 무렵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더니 밤 완전히 어두어지면서 또 다시 이어집니다.
정말 뜨거운 낮시간을 개운하게 땀 흘리면서 시원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붕어도 잡을 만큼 잡았고 팔도 아파와서 새로 설치한 신상 에어콘을 가동해 봅니다.
에어콘이 돌아가면서 바로 냉기가 좌대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낮에 흘린 땀이 바로 식으면서 피곤함이 몰려 옵니다.
언제 잠이 들었는지 모르게 잠이 들어서 무더운 열대야 속에서 시원한 밤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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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활성도 높은 입질을 보여주는 수곡지입니다
관리소 건너편 포인트 전경
중류권에 잔교좌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관리소 앞 수상좌대에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오전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쉴세없이 나옵니다
홀로 신나게 즐깁니다
무더위를 식혀줄 에어콘이 설치 되었습니다
에어콘도 필요없습니다 신나게 놀아 봅니다
집어가 되니 쌍걸이로 나옵니다
에어콘이 설치되었지만 신나는 손맛 때문에 더위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잘 나오네요
해 질 무렵까지 계속 나옵니다
밤에도 나옵니다 (이제 슬슬 힘들어 지기에 휴식을 취합니다)
아침에 다시 동이 터오고 나서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몇 번의 밑밥질에 또 다시 붕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더 이상 붕어 입술에 바늘 꽂는 것이 싫어 집니다.
새롭게 좌대에 에어콘을 설치한 양평 수곡지.
지금까지는 에어콘이 없는 설음이 많았었는데
이제 부터는 에어콘 설치된 낚시터로 알려 질 것 같습니다.
자금 수곡지는 활성도 높은 입질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집어가 우선이고
집어가 되면 떡밥을 조금 단단하게 사용해서 바닥에만 잘 안착시키면 바로 바로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황은 해 뜨고나서 밤까지 쉴세없이 이어집니다.
낮에 입질이 더 빈번하게 들어오고 있으면
굳이 긴대를 사용하지 말고 짧은대로 낚시대도 두대만 편성해서
꾸준히 낚시를 한다면 누구나 큰 조황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색도 좋고 지금 활성도 최상인 것 같습니다.
수곡지에서 뜨거운 여름 시원한 손맛과 찌맛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시원한 신상 에어콘도 준비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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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안개 자욱한 수곡지의 신비스러운 전경
상류권에서 바라 본 수곡지의 아침 모습
관리소 앞 상류권도 조황이 좋은 상태입니다
관리소 앞 중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들도 모두 에어콘이 설치되었습니다
아침에도 나옵니다
내부에 에어콘을 설치했습니다
신형에어콘이라서 시원하고 쾌적합니다
너무 많이 잡았네요
팬션형 방가로도 에어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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