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물이 목표다
전국의 저수지들은 마른 장마에 배수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때는 배수걱정이 없는 댐 낚시가 이시기에 가장 적절한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려한 풍광 맑은물 그리고 대물
대물 붕어와 상면을 하면 기 성취감이야 이루 말할 수 없겠지만
얼굴을 보지 못하면 하루 편하게 힐링을 하고 가는 것이 댐 낚시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여름철 수위가 안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춘천댐을 기약하고 있었는데
며칠째 올라 오는 고탄낚시터의 대형 떡붕어 사진을 보면서 지체할 것 없이
대물 떡붕어를 목표로 춘천댐 고탄을 찾았습니다.
고탄낚시터에서 4짜 토종대물은 해보지 못하고 38센티로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필자의 경우 4짜 대물보다 5짜 떡붕어를 항상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언제가는 반드시 5짜 떡붕어를 걸어 내고 말 것이라고 항상 벼루면서 춘천댐 고탄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수심 3미터권의 수중 말풀 포인트
이곳에서 대형 떡붕어들이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잡을 때까지 춘천댐에 있고 싶은 마음입니다.
고탄사장님의 설명을 잘 듣고 중류권 말풀 포인트에 대편성을 해 봅니다.
낮시간에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시원한 에어콘 틀고 기분좋은 낮잠을 한숨 청해 봅니다.
해 질 무렵 개운한 몸상태로 일어나 밤낚시를 준비해 봅니다.
신장떡밥 단품으로 조금 단단하게 주물러서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해가 지고 캐미를 밝히고 조금 지나자 찌가 멋지게 상승합니다.
힘차게 챔질을 해보니 핑핑 소리가 나면서 제법 손맛을 보여주었는데
뜰채에 담아 보니 원하는 떡붕어 였지만 아쉽게 대물은 아닙니다.
그리고 30분 정도 지나서 다시 멋지게 올라오는 입질을 챔질을 했는데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면서 말풀속을 파고 드는데 제어를 하다가 말풀과 함께 터져 버립니다.
아마 원하던 대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이후로 입질이 없습니다.
새벽 3시경 다시 한 번 입질을 받고 챔질을 해 보니 멋진 월척급 토종붕어가 나옵니다.
그 이후로는 너무 졸려서 의자에서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아침에 의자에서 잠에서 깨어서 주변 상황을 살펴보니
허릿급 멋진 토종월척을 걸어 낸 조사가 기분 좋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필자는 어제 밤 그 찡한 대물 떡붕어의 손맛을 생각하니 억울해서 하룻밤을 더 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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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말풀대에서 나오는 고탄표 대형 떡붕어
댐 떡붕어 5짜를 잡아 보고 싶습니다
이런 사진만 올라 오면 흥분이 됩니다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춘천댐 고탄낚시터 입니다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대형좌대들 입니다
중류권 연안으로 배치되어 있는 수상좌대들 입니다
중하류권 말풀 포인트에 위치한 수상좌대들 입니다
말풀이 잘 분포되어 있는 포인트 입니다
수심 깊은 말풀 포인트에서 대물들이 나옵니다
깊은 수심대의 말풀 포인트를 공략해 봅니다
오늘은 반드시 목표한 대물을 만날 것 이라 다짐을 하고
낮시간 다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밤에 다시 도전했는데
오늘밤은 왠지 전혀 건드림이 없습니다.
댐낚시라는게 하루 하루가 다르다 보니 종잡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밤을 하얗게 지나 갑니다.
참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큰 물이 한 번 지고 나면 다시 도전해 볼 것 입니다.
목표를 설정했으니 달성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춘천댐 고탄낚시터는 말풀이 많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시기에 말풀 포인트를 잘 공략하면 멋진 대물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못만나면 하루 힐링하는 것으로도 족할 것 같습니다.
수려한 풍광의 고탄에서 힐링 휴가를 즐겨 보세요.
목표는 대물로 설정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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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밤이 됩니다
초저녁에 한수 걸었는데 힘은 좋은데 씨알이 부족합니다
고탄낚시터의 아침 모습
해뜨면 너무 이쁜 그림을 만들어 냅니다
본인 옆자리에서 대물 황금붕어 나왔습니다
기분 좋은 대물 표정입니다
본인의 조과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멋진 댐붕어 월척입니다
시원한 에어콘이 설치되어 있어 낮시간 편히 쉴 수 있습니다
큰 물이지고 나면 다시 도전해 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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