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안성 두메지 [2016.05.10]   


배수기 찡한 손맛


5월이 되면서 대부분의 저수지들이 배수를 시작했습니다.

이시기에 배수로 인해서 조황에 영향을 받는 곳이 많지만

계속된 배수는 몇일이 지나면 조황이 되살아나기 마련입니다.

대형지의 배수는 먼수위 대비로 배수를 하면 개체수 밀도가 높아져서

배수기에 더 조황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배수를 하면 포인트 여건이 더욱 좋아지는 두메지를 찾았습니다.


5월초부터 배수를 시작해서 지금은 배수에 대해서 붕어들이나 향어들 떡붕어들이

대부분 적응을 할 것같아서 배수기 두메지 상황을 알아 보았습니다.

5월이 되면서 중층낚시는 본격적인 시즌을 맞이 한 것 같습니다.

낮시간 잠시 중층낚시를 하면서 떡붕어들의 활성도를 살펴보니

밑밥이 들어가면서 잡어의 성화가 살짝 있는가 싶더니 잡어군을 뚫고 내려가면

바로 떡붕어들이 손맛을 보여주었습니다.

잔교좌대에서는 포인트 상관없이 집어제 몇 번으로 떡붕어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용한 밤낚시를 위해서 취약지구로 이동을 합니다.

취약지구의 경우 밤낚시가 잘되기로 우명한 곳이기에 밤낚시를 기대해 보았습니다.

해지기 전에는 잡어의 성화가 심했지만 해가 지면서는 잡어의 입질이 뜸해졌습니다.

하지만 취재당일 밤은 초저녁에 입질이 몇 번 들어 오더니 자정까지는 입지링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새벽이 되면서 비도 내리고 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새벽 3시경부터 낚시를 해보는데

이때부터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향어 떡붕어 바닥붕어 골고루 나와 줍니다.

이때는 잡어의 입질도 거의 없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입질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꾸준히 이어졌으며

날이 밝으면서는 입질이 끊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전시간에도 꾸준히 토종붕어 잔씨알과 떡붕어 잔씨알은 계속해서 나왔으며

간혹은 향어들이 찡한 손맛을 보여주었습니다.




배수기지만 꾸준한 조황을 보여주는 두메지 칠장리권 전경




칠장리권 수상좌대는 주차하고 바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동막골의 신형좌대들도 주차하고 진입이 가능합니다




동막골 전경




가족단위 출조객들이 좋아하는 신형좌대들 입니다




별장터 초입도 주차하고 진입이 가능한 좌대들 입니다




호젓한 낚시를 할수 있는 포인트




중층낚시 마니아들을 위한 잔교좌대들




별장터 풍경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편안한 낚시를 관리소 앞이 제격입니다




중층낚시는 충분히 손맛 보장합니다




낮시간 잠시 중층낚시를 즐겨 봅니다




깊은 수심에서 손맛 좋은 떡붕어들이 나옵니다




오후시간 취약지구 포인트로 들어 갑니다




밑밥질 몇 번에 손맛을 보기 시작합니다




냉장고 에어콘 난방시설을 모두 갖춘 수상좌대입니다




어두워지면서 잡어의 성화가 덜합니다




굳이 긴대를 필 필요가 없습니다




필자의 묵직한 조과




새로 신설된 개인형 좌대입니다




바람막이와 난방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독조를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면서 낚시가 뭔지를 체험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가진 두메지낚시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두메지에서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은 일명 인지끼 장비 하나만 있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수기를 가족과 함께 즐길는 방법을 두메지에서 찾아 보세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홀로낚시를 하는 조사들을 위한 개인형 좌대도 신설되어 있으니

홀로 출조를 편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초록이 물든 5월의 두메지.

그 아름다운 풍광에서 하루를 보내 보세요.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5월 9일(월) - 10일(화)

* 날 씨 : 구름조금 비

* 장 소 : 경기 안성 소재 두메지

* 수 심 : 2미터권

* 채 비 : 내림 13척

* 미 끼 : 어분에 포테이토 글루텐을 섞어서 주물러 사용

* 조 과 : 붕어, 향어, 떡붕어 30수 이상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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