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양평 수곡지 [2016.04.06]   


터지기 일보직전!


서서히 포문을 열어 가는 것 같습니다.

산수유꽃이 피기 시작하는 이시기가 양평 수곡지는

본격적인 산란과 함께 중상류권에서 대물들이 터져 나오는 시기입니다.

2년동안 가뭄의 영향으로 힘든 시기를 지내 온 수곡지가

현재는 만수대비 80% 수준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상류권에서 계곡수가 계속 유입이 되고 있어서 수위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즘 조황이 괜찮다고 수곡지 사장님이 호출을 하기에 봄철 수곡지의 조황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이 퍼지는 오전 10시경 도착한 수곡지는

산수유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운치가 더욱 좋은 상태입니다.

물색이 탁해지는 것을 보니 상류권으로 붕어들이 움직이는 것 같아서 상류권에 대편성을 하고 낮낚시에 임해 봅니다.


밑밥질 몇 번으로 첫수는 잉어 그 다음을 붕어 향어 순으로 낮시간에 상류권에서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아직은 완전히 상류권으로 붕어가 붙은 상태는 아닌 것 같아 보이며

날씨가 따뜻하면 상류권으로 올라 왔다가 오훅시간에 다시 중류권으로 이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낮시간 손맛을 본 후 상류권 수상좌대로 이동을 해서 밤낚시를 해 보았습니다.

초저녁에 다시 빈번한 입질이 들어 왔는데

바닥 향어와 잉어들의 힘이 너무 좋아서 채비가 몇 번이나 터졌습니다.

밤 10시경까지 밤낚시 손맛은 다 본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붕어의 입질이 활발하게 전해 지고 있는 양평 수곡지 입니다




수곡지 제바권에서 바라 본 좌측편 포인트 전경




수곡지 제방권에서 바라 본 우측편 포인트 전경




조용한 낚시는 이곳이 제격입니다




수곡지 상류권에서 바라 본 전경




봄철 산란철은 이곳이 좋은 포인트 입니다




우측편 포인트도 산란철 특급 포인트 입니다




낮시간에 입질이 자주 들어 옵니다




멋진 바닥토종붕어도 나옵니다




상류권은 낮시간에 입질이 좋은 상태입니다




필자 맞은편도 손맛 보네요




연안낚시 조사들을 위해서 잔교 좌대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수곡지 입니다




오후시간 수상좌대에서 화이팅을 이어갑니다




바닥 향어 잉어들은 당길힘이 짱짱합니다




조황관리를 위해서 다양한 어종을 방류합니다




4짜급 강 토종붕어도 방류를 했습니다




햇살이 퍼지면서 또 나오기 시작합니다




팬션형 방가로는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시설입니다




연신 나옵니다




토종붕어 월척급도 간간히 나옵니다




팔이 아플 정도 입니다




바닥 떡붕어도 힘이 좋네요




상류권도 날이 따뜻해지면서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필자의 조과 많이 잡았습니다


밤이 깊어가면서는 입질이 뜸해서 따뜻한 수상좌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에 일어나 낚시를 해 보는데 해가 뜨기전까지는 소강상태였는데

해가 뜨고 따뜻해 지면서 또다시 입질이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물색이 점점 탁해지고 있는 수곡지는 이번 주말정도면 제대로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수곡지를 방문하는 조사들도 늘고 있었서

수곡지 사장님은 떠 많은 방류를 하겠다고 합니다.

수곡지를 찾는 조사들이 모두 손맛을 보고 만족하고 돌아가는 그런 낚시터로 수곡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합니다.


산수유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수곡지

터지기 일보직전에 수곡지

따뜻한 봄날이 뜨거운 손맛을 수곡지에서 느껴 보세요

신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참 고 : 상류권은 수위가 올라 오면서 육초가 잠긴 곳이 있습니다.

바닥을 잘 찾아서 채비를 셋팅하면 충분히 손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곡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4월 5일(화) - 6일(수)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경기 양평 소재 수곡지

* 수 심 : 1.5 - 2.5미터권

* 채 비 : 내림낚시채비

* 미 끼 : 어분 집어제 섬유질 떡밥 잘 섞어서 부슬부슬하게 집어를 한 후 주물러 콩알로 사용

* 조 과 : 토종붕어 떡붕어 향어 잉어 40여수

*** 수곡지 조황문의 : 031) 771-1233, 031) 773-6936 / HP : 010-6257-7962(실장님),010-7205-7962(사장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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